첫 시노비 마스터링 했어요
너무 웃겼다 ...
진짜 웃겼다 ...

원래 다른분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인원이 변경돼서 후다닥!! 설명회하고 후다닥!! 캐메하셨어요 시간을 많이 못드려서 조금 걱정했는데
두분 다 사픽 많이 해보셔서인지 엄청 잘 적응하시고 장면도 척척 만드시더란..

아니 근데 진짜 두분이랑 세션하면 너무웃겨서 미칠거같음
10시간 헬스한 사람처럼 너덜너덜해짐 ..

장면표로부터 우연히 끌어내신 것들이 복선이 돼서~ 희열을 느꼈답니다..
늘 떠드는 거지만 (그만큼 좋다는 거겠죠) 사이코로픽션 할 때 이런 운좋게 만난 운명적 흐름들을 참 좋아해요.
중간에 공원에서 이야기한 것도 좋았음..

돌고 돌아서 로맨스 코미디(맞??음) 풍으로 ~ 엔딩 연출해 주신 것 보고 행복해졌다네요

아니근데 진짜웃김..
너무웃겨 자꾸 웃기다는 말 하고있는데 6시간 내내 웃어서 힘들어 제발(너무 좋아요 제 수명을 두 분이 연장시켜 주신거나 다름없음)

시노비 입문 마스터라기엔 에러플이 진짜진짜 많았는데
사실 이것도 입문자 상대니까 할 수 있는건지도 모르겠네요 .. 용기가 안나서 말이지
그치만 두 분 뭔가 시노비 해보시면 즐거워하실 것 같은 기분이라 입문팟 참여해주셔서 너무 행복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룰 어렵다..
하지만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