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뒷면 뒤집으면 스포일러성 발언이 있어요

어떤건 급발진해서 쓰고 어떤건 기록만 남기기도 해서

평이 길다고 좋았다.이런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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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69 애니메이션

마크로스 7

#애니메이션

갬님이랑 몇화씩 쫌쫌따리 보는중.. 디즈니플러스놈들 왜 스크리나에서 작동이 제대로 안되는거냐

No. 169


에즈

데카르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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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봤을 땐 이해도 잘 안되고 좀 노잼이란 인상이었는데 갬님이랑 태클걸어가면서 보니까 이렇게 재밌을 수가 없음..
내가 30대에 접어든 것도 한몫 하는 것 같아.. 그러니까 중학생보단 30대를 위한 애니였다는 거지요 이해함

자꾸 바사라랑 밀레느 cp로 엮을 마음도 없으면서 cp플래그현장 보여줘서 킹받고 웃김.. (좋음)

그리고 바사라 공연할때마다 너무 킹받아 웃겨.. 태클거느라 지루하지 않음,,

감린 얌전한줄 알았더니 완전 FOX네<라고 하신거 때때로 생각나서 웃김..

그리고 밀레느가 완전 아기임
20대쯤인줄 알았는데 14살이래서 눈튀어나왔지뭐에요 저기요
근데 아무튼 몇살이든 진짜.아기임..공주다.. ㅠ 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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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68 영화

라스트 마일

#영화

재밌어서 졌다..

No. 168


에즈

재밌어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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졋다고..!!!~~~~!!!!!ㅠㅠ
뭘 졌다는거임
잘모르겠지만
아무튼 미우랑 언내추럴 때문에 보러간거지만 정작 까메오 정도의 주연으로나 나오고 주역은 영화 뉴페이스들이어서.. 좋았던듯. 분량이 반대였다면 단순한 팬서비스로만 느껴졌을 것 같음.

메세지도 좋고..
연출방식도 솔직히 오타쿠의 심금을 울림.. 대사도 좋음.. 앞선 드라마 시리즈들 재밌게 봤다면 재밌게 볼수밖에 없음(당연함 제작진이 같으니까..;)

단 하나 걸리는건 그사이 각본가가 군함도 드라마 써서..였는데
아 킹받아 이거 명의 도용당한거 아이가 진짜 이런 각본 쓰는 사람이 군함도 주제로 그런걸 썼다고?ㅠㅠ 이거 그만신경써야하는데 너무 배신감이라 하.. 그래 인간은 입체적인거야
진짜 별개로 둔다면 좋앗음
정말좋음..
아 열받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쾅

에즈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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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글이야 오타쿠처럼 길게 쓰진 못하겠고 역시 좋았던건 전체 플룻이랑..
뭐 그 비밀 메시지 자체는 예상할만한 거였는데 그냥 그 주제를 집어넣고 도출하는 모든 과정들이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내용들이라 어쩔 수 없는 것 같음..
대한민국의 47.83%(오차 2.4%)라면 공감할 수 밖에 없는 내용..

48.56%는 사측이라서 공감못해줄듯(ㅈㅅ)

관리직이라고는 하지만 역시 주인공들도 그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점.. 그리고 컨베이어 벨트에서 빠져나갈 수 없다는 것을 한계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있고 안하는것보다 하는게 낫다..는게 그나마 위안이 되는 점일지도..

사실 파업 성공한게 좀 초현실적이긴해(우리나라가 이상한거겠지) 일본에선 어떤지 잘 모르겠음..
그래도 "다음은 당신이다"는 메시지가 정말 좋았던것같아.. 이번엔 그 사람이 뭔가를 할 차례인것임.. ,, ,, 정말 두서없지만 아무튼 고령화 문제라든지 이것저것도 다루고있어서 좋았다.. 사회현상 우르르쏟아짐

요네켄 엔딩도 좋았어..
그냥 들었을땐 잘 몰랐는데 끝나고 바로 크레딧으로 나오는거 보니까 너무너무 ㅠㅠ..
ㅋ요네켄이 잡동사니 얘기하면 하이퍼 스포일러가 되어서 안하겠다고 한게 이해됨;.,,,, , 

에즈

근데

언내추럴이랑 미우404 안본지 너무 오래돼서 (특히 언내추럴)
조만간 재탕해야겠다 싶으면서도
아니 각본가..!!!!!!!!!!!!!!!!!!!!!!!!!!!!!!!!!!!!!!!!!!!!!!!!!!!!!!!!!!!!!!!!!!!!!!!!!!쾅

그리고 역시 영화..라기보단 SP드라마같은 느낌이랄까 하여간에 재밌으면 됐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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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67 만화

여타짜

#만화

2000년대 작품인거같은데 1970년대 정도의 마음가짐으로 보아야 견딜 수 있음.. 약간 하이리스크 하이리턴같은 느낌으로 읽음..

No. 167


에즈

장미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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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도박사 여캐중에 제일 쪼 있는 캐릭터인듯..; 뭐라 표현할 길이 없네

도박에 미친X, 강단있는O, 인생절대 맞아주고 살지 않음, 절대 한대는 되갚아줌

사실 게임을 20시간 했으니~짤이랑 오자미미때문에 본거긴한데
중간중간 들어가는게 너무 한국형 마초여혐스럽달지 암튼 그럼..
하지만 견딘만큼은 맛있었다..
보면서 좀 힘들었음 뭔가 버거움 현실 너무해서(ㅋㅋ)

아니 복수를 위해서 온갖비위참는여자인데 오자와에겐 성희롱하지말라고 한다고!? (왜 이런 포인트를 쓰고있는건지 모르겠는데 정리가 잘 안됨)

하여간 둘이 키스는 언제해줄거야 식 하와이 엔딩내줘서 정말 고마워요 ~~!!!!

한편 보다보면
인간은 왜이렇게 섹스에 환장하나요?라고 하게됨 저절로..

넷플에 영화있다는데 평이 그닥 좋진 않군 ..

에즈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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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상대에게는 기대 하지 않는 부분을.. 특정 상대에게만 요구한다는 게 좋은거같음
적어도 상대는 그래줄거라고 기대하거나 상대만은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한다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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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66 영화

개같은 날의 오후

#영화

2020년도쯤 작품인줄 알았는데 95년도 작품(충격)

No. 166


에즈

요즘자꾸 마스토돈에 써서 또 그대로 긁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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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진짜따스해짐..
(너무PC하다 등 일부 남성들 리뷰는 리뷰로 취급X) 

필름으로서는 아름답지않다거나 메시지가 너무 직접적이라거나 하는 의견은
뭐 그럴수있지만 올라가게된 경위를 생각하면 직접적인 방식이 맞다고 생각해..
이상함..영화 나온지 딱 30년됐는데 2025년이랑 달라진게 없다..

그리고 속마음을 진솔하게 털어놓는 것만이
우리가 함께 옥상에 있게 하지 않겠어요..

뼈때리는 대사는 많이 나왔지만 제일 인상깊었던건
(연대해주는 이가 있는)옥상이 집보다 편안하다는 말이랑
 "여자들은 늘 행복을 꿈 꾸면서 살아가잖아요? 하지만 결혼에 실패하게 되면 인생에도 실패하게 되고 또 자기 자신에게도 실패하게 되죠. 왜 우리 여자들이 꿈꾸는 행복이라는 건 자기 자신을 포기하는 그 순간부터 시작돼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넌 오늘부터 여자로, 진짜 여자로 새로 태어나는 거니까 촛불은 하나야." <ㅠㅜ..
95년도작에서 소외계층들이 하나되는모습을 보다니..

에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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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편 옥상에서 가장 파장을 일으켰음에도 이름조차 이름으로 언급되지않는 인물이 있는데요
바로 개성댁 할머니입니다..저는 그 할머니가 정말 기억에 남았어요
언급이 있었나모르겠는데(나조차) 크레딧에서 이름조차 나오지 않는데요. 이것까지도 의도한 바인지 도..

노인학대나 소외 문제는 물론이고 후에 인터뷰로 자기 이름을 내걸고 말하는 다른 옥상의 인물들(물론 이들도 옥상에 올라가기 전엔 말못하고 살았지만)과 다르게 이름조차 말소된 더 오래전의 여성들의 삶.. .. ..

에즈

공익을 위해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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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은 인간: 많이 나옴
개: 딱 한마리 나옴
1

No. 165 영화

서브스턴스

#영화

나빼고다서브스턴스봤더라 이게 어떻게 외모지상주의에 예술영화좌초지(라고 해도 영화제 열긴 함)대한민국 누적관람수가 55만이나 될수있는거지?!

No. 165


에즈

너무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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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강박은 나도 어느정도 있지만 그거보단 불안강박이 커서
외모 강박과 압박에 제정신 아니게 미쳐돌아가며 그 과정에서 온갖.. 경고를 무시하는 모습을 보니까 후폭풍이 자동연상돼서 너무 무서워했음;

참으로 직설적인 영화였는데요
굉장한 미감과 미장센으로 .. 아름다운 장면을 찍을 수 있는 사람은 추함 또한 잘 찍을 수 있다..는 생각이 좀 들었다네요

사실 너무 직설적이라 이게 무슨 비유인거같고, 뭐 이런말은 할 수가 없네..
모 님이 프세터에서 에이지즘과 노인혐오에 대한 언급을 하셨는데 저도 그 부분을 인샆깊게 보아서 .. 그또한 많은 사람들이 주목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좀 있었음.. 아무래도 초고령사회니까요

한편 외모강박으로 자길 저주하는 모습이 너무 쓰라리다,, 많은 문제는 그렇게 몰아간 사회에 있다고 생각하지만요
그 거울에 처박으면서 싸우는게 좀 괴로웠다.. 제발 럽 유어 셆 좀 해줘

이후에 피 분수쇼가 나왔는데요
너무나 락페같았음
근데 평소 웃음포인트 같은 다른분이 그거보고 장풍 쏘는거같다셔서 미칠거같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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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64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영화

굉장히 '서브컬쳐상의 첩보물' 인풋이 됨.. 저는 로맨스 영화인줄 알았는데 많은 곳에서 로맨틱 코미디로 분류하고 있네요

No. 164


에즈

돈을 부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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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을 해야지.. 같은 느낌의 오락상업영화(충실)

05년도 기준에서 본 "키보드 위를 춤추듯 타이핑하는 해커" 느낌의.. 첩보물인데 하나하나 살짝 유치한 감도 있어서 킹받지만 어쩔수없이 멋지다~싶은 거라 더더욱 킹받음

영화 자체는 무난히 재밌게 봤음!!
근데 약간 20세기 영화사에서 인싸들의 "이거 솔직히 좋지?"의견을 적극 수렴해서 만든 기분이 들어
오타쿠인 나는 "크윽 분하다 솔직히 멋지다"라고 밖에 할 수가 없는거임..
많은 서브컬쳐들이 여기서 영감을 받은거겠죠
아 킹받아(웃기다)

자잘하게 좋았던건 첩보물 인풋..
그리고 안젤리나 졸리는 진짜 레전드다 너무 아름다워.. ,, 잘나가는 이유가 있도다

둘이 서로 감정 없다면서 좋아하는거 다 보여서 관객들에게 에이 이 부부 사귀네~~ 엘렐레~~ 이런 말 하게 만듦
하여간에 초반이랑 후반이랑 이어지는거 좋아하는데 액자식 구성이라 좋았다..

ㅋ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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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63 영화

유령과 섹스하고 오르가즘 느끼기

#영화

대체 이런 후기를 왜 쓰는걸까요? 하지만 남겨야했다.. 원제가 dead sexy인데(제발) 너무 인싸감성이고 번안제목이 어그로 미쳐서 이 버전으로 대체합니다

No. 163


에즈

이 황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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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황당해..
아 황당해
같이 봐주신 두 분 정말 감사합니다!! 이딴걸..

(이하 플래닛에 쓴 내용 복붙)
아..
전체적으로
낮에 싸구려모텔에서 틀어주기 위해서 제작한 성인영화같달까
당연하게도 퀄리티는 기대할수없음(쿠소B급영화라서 일부러 알고보긴함)
이 황당한점이 웃김..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혼자봣으면 중간에 껐을거같고 두분이 같이 봐주셔서 웃겻어요 계속욕하면서봄

이 특수한 목적성을 띄는(단체를 홍보한다거나, 교육용 영상이라거나 등) 영화들이 드럽게 재미없고 화면을 고정시킨채로 인물만을 이동시킨다거나, 인물의 포즈가 전혀 바뀌지않는다거나, 홈비디오같다거나, 쓸데없는 타임(앞에 20분은 진짜 잘라도됨. 실력있는 감독이었으면 바로 집앞에서 시작했을듯)이 많다거나 하는 특징이 있는데요
결말만은 마음에들엇다네요
오로지 결말만을 위한 1시간 30분이다

영화점수: 0.5점
남혐레즈비언무한깁주는유령점수:1점
도합 1.5점


요약: 안봐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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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62 영화

살인마 잭의 집 The house that Jack built

#영화

모님이 '내 삶은 나의 것' 같은 느낌으로 말씀하셨어서 궁금했는데 드디어 보다..

No. 162


에즈

이거 보기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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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과 섹스하고 오르가즘 느끼기 따위를 봐버려서
솔직히 피와 뼈가 난무하는 살인 장면이어도 눈이 정화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낌 진짜로

내가 이 영화를 다 이해한 것 같진 않지만 잘 만든 작품이란건 닿았는데(그러나 18넌 작품이 아니라 08년도 작품이었다면 모방범죄 이야기로 돌맞았겠지..)
약간 나만의 정원 가꾸는 풍으로 이 영화를 언급한 트윗은 좀 미드소마 힐링물급 사기인거 같기도 하고..
아닌가..

아닐수도..

아무튼 연출이 정말 좋았음..인터뷰같은 느낌인데 앞뒤가 이어진다는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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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61 영화

콘클라베

#영화

10/5주고싶지만 4.5만 주도록 하겠다..5.0주면 사람들이 객관성 떨어진다고 안믿을테니까말이야.. 이 영화를 사유해야겠습니다

No. 161


에즈

근래 본것중에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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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종교, 바티칸, 성직자, 시대물(시대물 아니지만 다보고나니 이건 일종의 시대물이 맞습니다) 이런 소재 좋아해서
원래도 보러가려고 했는데..
이어지는 호평에 더더 부풀어가는 기대감..
졸리면 어떡하나 싶어서 탄산도 사갔거늘 전혀 졸리지 않았음..

화면!! 지극히 아름다움
무슨 영상예술인가요 미쳐버림..내내 모든 컷이 예술작품이다..생각보다 성화는 그렇게 많이 나오진 않았고 사람이랑 숙소가 더 많이 나옴. 숙소는 현대식인데도 너무 예스러움..
사람을 배경과 함께 연출하는 방식이 어떤때는 정석적이면서도 어떤때는 참신하고 그냥 "업계 프로 실력자 상위권"이 만든것 같은 ..?? 그게 전부 메타포가 들어가있으면서도(난 종교적으로는 견식이 얕아서 모두 파악하진 못했지만 뭔가를 느낌) 시각적으로 "아름다움"..
특히 시작부에 집결하는 장면이 최고인데 그냥 할아버지들 단독샷 이어지는것 같은데도 바탕화면으로 지정해두고 싶을 정도,,

연출..미쳤음
스토리..와 이 정적인 배경으로 정치 인간군상극을 이렇게 잘그려낸다고(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마지막에는 진짜 ..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 누군가는 '겨우 이정도?'라고 할 정도지만 보수 레전드 바티칸에서 최고권위자인 교황('신의 뜻을 전하는' '전세계적 종교지도자'임)이.. .., 그리고 그 대사 하나하나가 너무 아름답고 앞서 깔아뒀던 모든 이야기들을 논거로 쓴 고백이었기 때문에 정말 아름답다고 느꼈음
,,
뭔가 앞뒤안맞는 거창한말 주륵주륵 썼지만 정말 좋은 영화였다,,

근래 본것중에 최고에요
올해 청룡영화제, 아카데미상, 칸영화제, 어쩌고저쩌고 수상작은 콘클라베로 방금 제가 정햇습니다(겟냐

언뜻 보면 권위와 권력에만 몰두하는 모습같은데 그걸 비판하면서도 사회비판적 메시지가 뚜렷하고, 당당하게 피력하면서도 그 방식이 너무 멋지다고 느낌
사실 하고 싶은 말을 당당하게 하는 사람에 대한 선망 같은건지도 모름..

No. 160 영화

미키 17

#영화

재밌었다~ 취향이었다는 말이나 호평이 너무 많아서 되려 내가 할말이 없지만 잘봤음..

No.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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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59 애니메이션

BanG Dream! Ave Mujica

#애니메이션

분명 일본 미소녀 걸밴드 애니메이션이었을텐데 막장K드라마 맛이 난다 ..

No. 159


에즈

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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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드림을 그냥 안해서..
그냥.. 뭐가 들어와도 눈스루한지 n년이 되었음
그래서 트친들이 매주 비명질러도 스루함

그런데 어느날 모님이 "이거 사운드 호라이즌이다" "사담 다 자른 도파민추구 세션이다" 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머랭님이랑 봤는데 진심 한번도 안쉬고 쭉봄 이거 미친거야

에즈

8~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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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매주
"이렇게 끝난다고"
"이거 실화임"
만을 반복함

아니 무슨 이런 정병도파민복합애니메이션이 다 있어.. 일단 오타쿠가 연출한거같음
뭐라하나 오타쿠가 연출하고 뿌듯한게 느껴짐(덕업일체라는건 좋은 일이다)
나도 오타쿠라서 마찬가지로 보고 기뻐함
사운드호라이즌보단 사실 소녀병 느낌인데(사호는 끝에 인간찬가와 빛 그리고 마망의 사랑이 있음) .. 소녀병이 메이저인 세계관이라니 조금 이상함 이럴리없는거같고.. 하지만 행위예술을 이해해주는 대중이라니 내가 대중취향이라니 정말 멋진세계라고 생각합니다

매화 인물들간의 대화로만 사건이 쭉 전개되는 느낌인데(왜일까요? 추측컨대 그냥 서로 무한한 송충이 던지기 대화를 해서, 인거같습니다)
떡밥이나 암시가 없는 것도 아니라서..
그리고 10명이상이 각자의 아내, 애인, 딸램을 두고있음 근데그게 각자 다 다름
미친것... (+)

정말 이상한 애니입니다(좋다는 뜻)
트위터에서 스포를 밟아도..
스포..인지 모르겠음 이해를 못하기 때문임
실제로 스포를 밟고 가도 이런 내용이었다고???하게 됨
그래서인지 누가 본다고하면 옆에서 같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됨.. 모여서 다같이 떠들며 보는 K막장드라마 시절의 추억이 떠오름. . 방영 다음날 교실에서 야 아내의 유혹 어제 봤냐 ㄷㄷ하던 추억이..
이런 경험을 하게 해주어 정말 고마워요~~~

그리고 매주 오프닝 엔딩을 스킵하지않고 보는데(제정신일 1분30초란 정말 귀함) 9화에 냅다 오프닝에 이어서 연출해갖고 비명지름 제작진 이런 오타쿠새키들마음에들엇습니다

에즈

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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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미친거야
밴드가 뭐라고생각하는거야(웃김)
5인 합동 결혼쯤으로 생각하는거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트친들이랑 같이 보고 매주 막장드라마처럼 구경하는거 너무 컨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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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58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영화

[그러나] 이렇게 재미없는 영화는 또 오랜만이다..!!!! 워너브라더스에서 2억달러나 부었는데 그래서 3편은 안보기로했어요!!!!!!

No. 158


에즈

보지마시고 시간아끼시길!!!!!

줄거리 ... 어쩌라고
이입 ... 전혀안됨
중심 주제 ... 가 없어서 이 사달이 난 것 같습니다!!
3편은 좀 낫다는데 전혀. 궁금하지 않아짐. 진짜. 개.노잼
3편에 매즈 미켈슨 나온다는데 처음부터 매즈 미켈슨 캐스팅하면 안됐던건가?

어떻게 이렇게..
2억달러를 대체 어디쓴거임?
조니뎁 따위를 캐스팅하는 대신에 500만 달러만 각본가와 연출가 시나리오라이터들에게 양보했더라면 차라리 나았을 거라고 생각을 함..

뭐 환상적인 장면.. 모르겟음
내가 모르는 해포커 최종 스진 전투 보는것 같고 뭐라는지도 모르겠음.. 감독도 별로 설명할 의지는 없어보임.. 해리포터 맥거핀 중 하나인 니콜라스플라멜이 나왔는데 '어어~니콜라스 플라멜이다~'정도 밖에 나오는 말이 없다는게 정말 대단하다고 느낌
아니나다를까 쪽박치고 3편에서 제작중지했다는듯한데 3편만 유료대여였던데다 2편이 너무 노잼이라 볼 의지를 잃어버림.. .. ..  . . .

..아무튼 오랜만에 해포 정주행하고 사실 궁금하긴 했으니 호기심을 해결해서 됐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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