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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뒤집으면 스포일러성 발언이 있어요

어떤건 급발진해서 쓰고 어떤건 기록만 남기기도 해서

평이 길다고 좋았다.이런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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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81 공연

더 크리처

#공연

넞님 사랑해요~~~~ 뭔가 무드다운 되어있었는데 무료중계 해주길래 앗사리 봄

No. 181


에즈

엔딩 (전체적으로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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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초중반까진 뭔가 진득한 혐관같은데.. 넘버가 귀에 잘 들어오지 않아서(나쁘단 생각은 아니고, 그냥 집중이 안됨) 스쿼트하면서 봄..
덕분에 80회는 했어요 고마워요

괴물의 정체가 신인게 밝혀질 때 쯤~부터 엔딩까지인 후반부가 좋았다!!
괜히 마음이 시큰해짐.. ㅠ_ ㅠ
요즘 독서클럽에서 프랑켄슈타인 읽고있는데, 덜 읽었지만 내가 아는 결말도 이게 아니라서 이게 각색된 부분인가 싶은데.. 책임져야겠다고 생각해서 (부정적 의미가 아니라 스스로 짊어지겠다고 하는 것..) 같이 살아가는게 너무너무~~~..훈훈한거같아..
뮤지컬 프랑켄슈타인도 궁금한데 아마 원작 재현에 충실하려나? 그런 엔딩도 좋지만 역시 해피엔딩이 좋아..

중간부터 이게 뭔 오두막(기독교 소설)같은 내용이야 어리둥절.. 하지만 역시 좋아!!!
그리고 초연이 올해였다길래 조금 놀람. 배우 딱 두명 나오는 2인극은 처음봐..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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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80 영화

살인 나비를 쫓는 여자

#영화

이 영화는 내게 너무 벅찬 것 같다..

No. 180


에즈

영화를 같이 봐준 세 명의 트친에게 감사합니다

"뻥튀기 날아오는데 섹스하는 씬" 있대서 대뜸 어그로끌려 모집했는데, 선뜻 함께 2시간을 버려준 쓰레기 영화 감상 파티에게 무한한 감사를 전합니다.

제가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심오한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태클 걸 포인트가 너무 많아서 모르겠는데
국내 내로라하는 감독들이 다 이 감독 팬이라길래 난 진짜 대중 취향이구나, 씨네필이 아닌게 맞구나, 정말 다행이다. 그런 생각도 했습니다..

박찬욱이 좋아하는 감독이라던데 그래.. 뭔가 느껴짐.. 근데 차이점은, 박찬욱 영화는 설탕 우유 첨가해서 가공한 초콜릿같은거고, 이 감독 영화는 그냥, 야생의, 원초의 "카카오 열매"같다는 점인거겠죠 ..

내겐 벅찬 영화..
30년 뒤에도 벅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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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79 영화

겟 아웃

#영화

조던필 왤케 영화 잘 만드는거임

No. 179


에즈

아직 평론은 안찾아봤는데

놉부터 봤다가 감독인생사 알아야한다는 말 보고 언젠가 봐야겠다고 생각함.. 그러나 어영부영 미루던 차에 돌연 지금 봐야한다!!라는 생각이 퍼뜩 들어서 갑자기 봤다네요.. 담에 어스도 봐야지..

#영화

링 시리즈 원조인데 예전에 본게 아류작이란걸 알게돼서 갑자기 봄.. 꽤괜찮았어..

No.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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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77 영화

K-POP 데몬 헌터스

#영화 #애니메이션

소재 믹스가 너무 신기함+트위터에서 너무많이나와서 트친들과 함께보다

No. 177


에즈

보는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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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케이팝같다...라는 말만 함
1시간 반짜린데 역시 이런 영화는 줄거리가 간단해야 하는구나..

뭔가 영상은 잘뽑힌거같아.. 음악도...
까치랑 호랑이..귀엽고..
걍 역시 보는내내 "이거진짜케이팝임" 밖에 안함(ㅠㅠ하 감상도 이거밖에 안나온다니).. 뭐.. 한류 파이팅~~!!!

생각해보면 케이팝 무비찍는 사람들, 연출가, 안무가, 작곡가, 기타등등 그대로 섭외했으면 당연히 케이팝같겠지..라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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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76 영화

씨너스 죄인들

#영화

VtM+어둠의 칼날+마크로스…

No. 176


에즈

재밌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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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좀 많이 나오긴 함..
브틈 주력이신 분들은 거의 다 호평이셨어서 웃겼음
완벽히 내취향인건 아니지만 나름 잘 봤고 결말부분이 정말 아름다웠다 ... 뱀파이어물(서양쪽 도식)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한번쯤은 해보고싶을만한 결말..

중간엔 좀 황당했는데 새로운 시도같아서 뭐... (애드립이었나? 현장 아이디어였나? 하튼 원래는 없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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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75 만화

악역 영애 안의 사람

#만화

표지는 맘에 드는걸로.. 트위터에서 너무 많이 광고한 나머지 원제목보다 "에미는 모든 것에 절망했다"로 기억하는 수준에 이르렀음

No. 175


에즈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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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권까지 샀고 1권까지 읽음(십오야 이벤트 때문에 그냥..샀어)

백합이었으면 좋겠는데
실질적 백합이라고는 해서 1권만 찍먹해보고나니까 아 이게 백합이 맞기는 한데 솔직히 백합인걸 몰랐으면 그냥 퍼먹었을 것 같은데 괜히 백합이라고 기대해버려서, 어차피 HL로맨스로 끝나버리는거겠지, 에미를 두고 남주와 이어지는거겠지, 이런 생각이 자꾸 들어버려서 마저 보기를 주저하게 되는 면이 .. 없잖아 있다..

뭐랄까.. 그래.. 천천히 봐야지.. 그래 솔직히 1권이 나쁘진 않았는데 그냥.. 난 백합로판을 보고싶은거구나..

No. 174 영화

파과

#영화

나름 재밌게 봤는데 뭔가의 오타쿠 포타같다는 느낌을 내내 지울 수 없었고.. 감독이 투우조각오타쿠였음이 밝혀져서 웃겼다

No.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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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73 만화

보석의 나라

#만화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사뒀다가 결국 완결나고 읽다.. 이제 뭐든 용서할 것만 같다..

No. 173


에즈

만화 특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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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화 됐을때 엄청 화제가 됐고, 애니도 봤고, 그 상태로 몇년 지나서..  이제와서는 너무 당연하게 느껴져버리는데(당연하게도 작품 자체로서는 정말 개성있다고밖에 할 수 없음)
그것 때문에 꽤 많이 미룬듯.. 7권쯤부터 애니화가 안된데다가 라피스의 머리를 이식한다는 충격적 전개가 펼쳐져서 화제였기때문에.. 너무 센세이션하면 되려 보지 않는 중증 홍대병 말기인 나는 볼 의욕이 좀 떨어져버렸던 것이다..
강철의 연금술사 한동안 오래 안봤던것 처럼..


어쨌든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이제사 봤고 좋았다..
그 많은 고통과 번뇌는 이 마지막 권을 위해서 존재하는 거구나..
불교 메타포가 너무너무 많아서 솔직히 포인트 하나하나 다 짚으면서 느낄 수는 없지만
아무튼 불교 메타포는 참 좋음.. 좀 에에올 생각도 났었음


한때 금강 외의 캐릭터가 다 어쩌고저쩌고. 작풍이 너무 외설스럽다. 뭐 이런얘기 있었는데 지금 와서 보니까 너무 근거없는 낭설처럼 느껴짐.. ㅋㅋㅋ
잘 읽히는 그림체는 아니지만 미려하고 정말 아름다워.. 이 그림이 아니었다면 만화가 상당히 다른 느낌을 줬을거란 생각이 들만큼 작화의 영향을 좀 느낌

후반부부터 꽤 의심암귀 전개가 되는데 그것이 정말 좋았다. . . 깨달음이란건 끊임없이 의심하고 깨부딪히지 않으면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정설인거려나..
케언곰의 행적은 정말 의외였으나.. 캐릭터의 붕괴라고 생각되지는 않고 흥미로웠음.. 그러나 한편 라피스가 생각보다 훨씬 비중이 적더라고.,..이미 죽은 캐릭터긴하지~~~~

아무튼..
좋았다
이걸 솔직히 늦게봐서 다행임
12권까지만 나왔을 때 읽었으면 나 벽에 머리 박았음.. 좋은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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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72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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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생각보다 훨씬 재밌었는데 감독이 메타인지개그랑 작중인물 입 빌려서 풍자하는걸 좋아한다는 느낌... 아니근데 여태 다들 이걸보고 그렇게 써먹었다고

No. 172


에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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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3편까지 트릴로지라고 모님이 그러셔서(ㅋㅋㅋ) 한번에 몰아봤는데...
정말 트릴로지임,,

갈수록 단순 점프스케어나 공포물이라기보단 드라마로 빠지는게 의외였음
2랑 3도 써야하는데 귀찮군... 별개의 감상이 들진 않아... 2가 속편인데도 재밌어서 너무 놀랐고 3편이 혼자 평가 박하게 받은 점이 현대예술 완성같은 점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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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71 게임

오오에 전편

#게임

화제의 그 게임... 한글화 발표가 났지만 갑자기 번개처럼 하고싶어져서 완전편 나오기 전에 후다닥

No. 171


에즈

감상좀 제때쓸걸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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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다...
BL겜인데 단순BL이라기엔 추리스릴러요소가 많이 결합되어있고
인간의 추함과 아름다움, 양면성... 다 잘 이끌어낸 것 같이 재밌었음

주인공총공겜은 첨해보는데
오오사키 이자식 진짜 남미새라 웃김

아리아케 루트가 진짜 거미줄같고 치밀하고 완성도도 좋았지만
아오미 루트가 좀 여러모로 쇼크고 좋기도 햇음(뭔가 물에 먹물탄 밍맹..느낌..근데 너무 선인이라서 미안해짐)
신바시...첫회차 보고 이녀석은 어떤표정으로 깔릴까 ㅎㅎ 능욕.해주마 ㅇㅈㄹ했는데 신바시는 정작 갑자기 배까뒤집고 냐아아앙,,하고있고 오오사키는 아오미를 능욕하기 시작하는게 너무 어처구니없어서 하

별개로 기대되는건 시죠마에랑 토요스
과연 65세 67세를 상대로 어디까지 보여줄것인가,,
(시즈마가 제일 좋긴해)

No. 170 애니메이션

리코리스 리코일

#애니메이션

백합계에서 엄청 욕먹은 작품이라는 기억만 있었는데 모님이 같이 봐주셔서 봄... 엄청 돈 들어가고 잘 만들었다는 느낌

No.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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