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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뒤집으면 스포일러성 발언이 있어요

어떤건 급발진해서 쓰고 어떤건 기록만 남기기도 해서

평이 길다고 좋았다.이런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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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2 애니메이션

몬스터

#애니메이션

판권이 드디어 들어왔는데 74화짜리임 이게 실화란 말이냐.. 근데 개재밌음
생각보다 훨씬 도화살 얘기긴함

No. 122


에즈

이틀만에 24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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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중년남성갱생프로젝트 .. 그런데 이제 갱생과 참회가 끝나면 죽어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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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1 만화

골든 카무이

#만화

주변 사람들의 일관된 호평에 산지 어언 한 달.. 재미는 있는데 한번에 읽기엔 내 비위가 모자르다

No. 121


에즈

18권까지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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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 원기옥처럼 쌓아서 한권씩 독파중..;

왜자꾸 알몸의 남성들이 화면 밖을 쳐다보는 건지.. 대체 이 바라물 그라비아 구도 뭔지..참으로 황당함(절정: 12권)

매 권 아이누밥을 찍고 있음
츠루미가 아이돌임,,
아시리파랑 시라이시가 좋음,,

개간지중년 히지카타도 망가지지 않을 수 없는 .. 모두가 망가지는 .. 모두가 추잡한.. 그러나 모두가 사연이 있는(하,,)

효과음으로 자꾸 잔인한 부분이나 심의 걸릴만한 부분을 가리는 연출이 너무 킹받음
그렇다고 보고싶다는 건 아님
그냥 킹받는다는 소리

이러니저러니해도 볼만하긴 한데 정말 취향 천차만별인 사람들이 한결같이 호평인 이유를,.. 33권에 가면 알 수 있을까

No. 120 애니메이션

철야의 노래 1기

#애니메이션

라프텔털어먹기 일환으로 봄
좀 십스럽다고 생각했다.. 우구이스 안코가 나오기 전 까지는

No. 120


No. 119 만화

치키타 구구

#만화

합작하려는데 기억 안나서 다시봄 ㅎㅎ; 정말 생소하더군요
3권 후기 말 그대로 초등학교 때 봤다가 30대 거의 다 되어서 다시 읽는 내가 레전드

No. 119


No. 118 영화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

#영화

극장 가서 못봐서 한맺혔던 그것.. 디즈니플러스 끊은 김에 봄.. 그럭저럭

No. 118


3

No. 117 애니메이션

북극백화점의 안내원

#영화 #애니메이션

힐링물인 줄 알고 보러 갔으나 ... (혹시 진짜 힐링물임?)

No. 117


에즈

서비스직 살아남기 존.나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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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인척하는 그림체와 내용.. 하지만 너무의미심ㅅ장해,,
그리고 서비스직 살아남기 존.나 힘들다
근데 인간들잘못입니다..

,,하나부터열까지인간의시점에서 멋대로멸종시켜놓고
멋대로 보상시켜줌 인간들 기준의..소비의 메카같은것으로.. 그럼에도 하나의 "속죄"에 가까운 맹목적인 접대를 함..아아무서워이거
따뜻해보이는 그림체와 에피소드 뒤에 그게깔려있는데 이미 작중인물들도 그점을 알고있다는게 존.나 블랙코드..(유머도아님 잔잔한 힐링계심연가틈ㅅㅂ이거..기만만이 유일한 속죄라는것이 ..어..어둡다어두워.. 동물들이 귀엽긴했는데 내 기준 존오인이랑 동급임

맨마지막에 이런 초호화백화점이 외딴숲속에 있음/이미 멸종한 동물들이 가득차있음<이게너무무서워..무섭다기보단..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원죄의 무게

에즈

맛돈에 쓴거 옮겨온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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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인건가,,??? .. 그냥과해석이겠지?하지만 이게 모두 일종의 속죄나 굴레같은거라면.. (과해석인듯)

일본에 유독 "화려하고 모든게 갖춰진, 빛나는 백화점"에 대한 미화적 이야기가 많은데(그게 예쁘긴하지)
부의 집약체라는건 그만큼 누군가의 시체를 발판삼아 쌓을 수 밖에 없는거라..
뇌빼놓고 볼수 있는것보단 찜찜해도 신경쓰이는 쪽이.최근의 컨텐츠로서는 맞지않나싶기는해

어린이영화네이거 어린이용 컨텐츠에는 늘 어느정도 현실을 섞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평론가 평점중에서 "사라진 존재들을 경배함, 곧 백화점도 그렇게 되겠지만"<이게정말..

에즈

새벽에 영화감상 쓰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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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뭔가 조금 알것같은데 인간이라는 종으로서 내가 짓지 않아도 짊어져야만 하는 숙명적 원죄의 무게와 속죄..
그리고 그 속죄를 수행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공포

인거같은ㅁ,,
살아있는 무녀들이 죽은 자의 혼을 위로하는 것을 의무로 하며 살아감<이걸..보는것 같달까요

근데 원작자가 별 생각 없이 만들었다면?
그냥 과해석오타쿠되는거임
아무튼나는 어째선지 내내 마음이 좋지못했다..
귀엽긴했지만..

이까지 쓰고나니 진짜 헛소리같음
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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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6 애니메이션

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

#애니메이션 #영화

아니 내가 분명 후기를 썼는데 꿈인가.. 왜 없어져있지 황당하네.. 개봉 바로 다음날 보러 갔음

No. 116


에즈

특전

어차피 쓸모도 없는데 싶어서 그나마 가장 가까운 극장 골랐는데 보고나니 특전없는거 너무 서러워서 염불욈..
그럼 한번 더 보러가면 되는 것 아니냐→재밌었고 오타쿠적으로는 좋았지만 CGV단독 개봉이라 할인도 얼마 안해주고 이걸 2회차 뛸만큼 좋았냐고 한다면 그건 아닌 것 같기도..
좋았던 점도 선명하지만 별로인 부분도 명확했다는 느낌
2

No. 115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

#애니메이션 #영화

좋은 영화였다 ..

No. 115


에즈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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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영화인데 보는 내내 내가 유쾌하진 않은..왜지
아무튼 좋은 영화다..

감독이 1편에서 감정들이 인간을 움직이는건 아니라는 얘기를 듣고 2편에서는 다르게 만들었다는..이야기를 주워 들었는데(출처는 모름)
2편까지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면 정말 큰 그림을 그릴 줄 알았던 거라고 봐도 될듯
어릴 때는 순간순간의 감정만이 사람을 움직이지만 자라나면서 자아라는게 생기고.. 그런 것들

나는 1편때문에 '불안도 필요하다'는 게 나올 줄 알았는데 '감정은 그 사람 자체가 아니다'라는 느낌의 결말이라 얻어맞은 것 같고 좋았음
맞는 말이다..

감정이 기억과 함께하고 그것이 모여 한 사람을 만드니까 전혀 무관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서도..

그리고 사람이 자라면서 무언가에 기뻐하거나 슬퍼하는 것 또한 달라지기 때문에, 유아기와 청소년기를 거치며 기쁨이가 성장하고 달라지는 것을 나타낸게 인상적이었다. 과연 맞는 말임.. 추억을 회상하더라도 인간은 결코 그 자리로 돌아가진 못함..

현실을 살아가는 인간은 무척 다면적이고 입체적인 존재니까 난 언제나 좋은 사람이야. 같은 식의 획일화된 자아로 살게 되지 않는다는 것도..
안좋은 기억들을 묻어두려고 해도 그 모든게 결국 자아를 형성하는거니까.. 그런 감정이나 경험을 외면하거나 잊어버리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는 메세지는 어디에나 필요할 듯 싶다.

요즘 무심코 이런 상황에선 화내면 안된다거나, 즐거운 일만 생각해야 한다거나, 하여튼 인정하기 싫은 면모를 보일 때 그걸 제어해야 한다는 생각이 은연중에 있었는데.. 어디서나 말하지만 그것 또한 자신이니까 너무 부정하는건 좋지 않겠지.. 그 또한 맞는 말임.. 맞는 말인데 너무 맞는 말이라서 보면서 막 즐겁진 않았다..!!!
하지만 본걸 후회하진 않고 회피형에게 직면하게 만들어 주면 괴로운것처럼.. 대강 그런 환상통.. 그리고 색색깔로 비춰주긴 했으니깐.


아무튼 라일리는 정말 사랑받고 자란 애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이런저런 감정들을 겪으며 살아가는 만큼 평범하게도 보이지만, 그런 바탕을 쌓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사람은 잘못을 바로잡을 기회를 영영 놓치곤 하니까..(당연히 라일리에게도 그런 날이 오겠지만)

2015년과 2024년 사이의 간극에 따라서 좀더 이야기도 풍성해지고 연출방법도 진화한 것 같아서 그 점은 마음에 들었다.. 누구나 내면의 최애캐를 품고 있기 마련이지 ,,

에즈

횡설수설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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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좋은 영화였어
횡설수설 써뒀긴하지만..

이건 아무래도 딴 얘기긴 한데
크레딧에 애들에게 이 영화를 바친다~는거 보려고 남아있었는데 다 폰보느라 제대로 못본게 진짜 웃김
정말 아이들을 위한 메세지인듯..근데 영원히 자라지 말아다오 라니 영화랑은 정 반대 메시지잖냐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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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4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애니메이션

2봐야해서 봄.. 좋은 애니인데 우울하다..

No. 114


에즈

이거 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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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한달 끊음
열받네
흐아아아아아앙

좋은 애니인데..
근데..
너무..
우울해 십
2

No. 113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

#영화

후기는 여기저기 썼는데 정작 여기 쓰는걸 잊다...

No. 113


에즈

잘 만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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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에 썼던거 옮김

여태 유대인 홀로코스트나 나치의 점령에 대한 영화는 대부분 감성계거나 인간적인 내용에 비극을 얹는 느낌이 대부분이었다고 생각해요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피아니스트> <인생은 아름다워> 같은
그게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피해자에 대한 모든 것을 제하고서라도 가해자의 행동만으로 오롯이 악일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는 점이 신선했다고 생각함(영화 알못이라 이전에도 그런 시도가 있었을지도 모릅니다만 저는 처음봤음)

영화 플레이타임 내내 직접적으로 잔인한 장면은 하나도 나오지 않지만
내내 잔인하고 끔찍한 내면을 보여줌.. 화면에는 꽃밭만 비추고 있는데도
음향도 직접적으로 유대인들이 무슨 말을 하며 죽어갔는지 같은건 들려주지 않아요
하지만 뭉개진 발음으로도 담너머에서도 충분히 알 수 있고 덕분에 담장 너머의 '평범한''꿈꿔왔던''모범이 되는' 가정이 무얼 바탕으로 이뤄진건지 끊임없이 강조함..

에즈

2

펼치기
등장인물들은 그에 동조하고 적응하거나, 외면하거나, 사실을 받아들이고 도망침 ... 또는 더더 적극적으로 행동함(;)

거의 다큐멘터리인데 ... 이 모든 것을 이렇게 연출한게 정말 잘 만든 영화라는 생각입니다. 근데 그거랑 별개로 기분이 유쾌할 순 없음 당연함.. ㅠㅠ

하여튼간에 다 죽이고나서 전시하면 뭐하냐 싶은 마음이 드는건 내가 한국인이라서 그런걸까 싶기도하지만
그래도 관리 안하는 것 보다는 해서 대대손손 물려주는 게 좋겠지요
영원히 필름 박제해서 후손들에게 알려주길
영원히..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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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2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사가

#영화

적당히 볼만했고 엔딩은 좋았음..트위터 후기가 더 웃김

No. 112


에즈

일정히 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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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둔탁한 소음은 나를 졸리게 한다. .. . ..
그 장면이 비록 굉장한 액션이었다고 해도...

No. 111 애니메이션

걸즈 밴드 크라이

#애니메이션

풀3D지만 감동이 있다.. 연출이 정말 좋고 스토리는 왕도같고 주인공은 실재하는 뮤지션 성격같아서 웃김 ..

No.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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