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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뒤집으면 스포일러성 발언이 있어요

어떤건 급발진해서 쓰고 어떤건 기록만 남기기도 해서

평이 길다고 좋았다.이런건 아닙니다... 

1

No. 121 만화

골든 카무이

#만화

주변 사람들의 일관된 호평에 산지 어언 한 달.. 재미는 있는데 한번에 읽기엔 내 비위가 모자르다

No. 121


에즈

18권까지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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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 원기옥처럼 쌓아서 한권씩 독파중..;

왜자꾸 알몸의 남성들이 화면 밖을 쳐다보는 건지.. 대체 이 바라물 그라비아 구도 뭔지..참으로 황당함(절정: 12권)

매 권 아이누밥을 찍고 있음
츠루미가 아이돌임,,
아시리파랑 시라이시가 좋음,,

개간지중년 히지카타도 망가지지 않을 수 없는 .. 모두가 망가지는 .. 모두가 추잡한.. 그러나 모두가 사연이 있는(하,,)

효과음으로 자꾸 잔인한 부분이나 심의 걸릴만한 부분을 가리는 연출이 너무 킹받음
그렇다고 보고싶다는 건 아님
그냥 킹받는다는 소리

이러니저러니해도 볼만하긴 한데 정말 취향 천차만별인 사람들이 한결같이 호평인 이유를,.. 33권에 가면 알 수 있을까

No. 119 만화

치키타 구구

#만화

합작하려는데 기억 안나서 다시봄 ㅎㅎ; 정말 생소하더군요
3권 후기 말 그대로 초등학교 때 봤다가 30대 거의 다 되어서 다시 읽는 내가 레전드

No. 119


No. 109 만화

아오노 군에게 닿고 싶으니까 죽고 싶어

#만화

1권 이래로 피해오다가 드디어 11권까지 읽었어요 점심병걸릴거같습니다 ,, 이게 현실이라니,,

No. 109


1

No. 98 만화

가비지타임 #웹툰

이거 못봤으면 후회할 뻔 함

No. 98


에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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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이고 조연이고 각자의 인생이 있는데 ... 골고루 보여줘서 좋았음
전체적으로 수미상관 구조인 것도 좋았다..
왕도 스포츠물 오랜만에 봄,,

한국 남고딩/농구/작화가 미려한 것도 아님/미소녀 딱 한명 나옴(미안합니다 이런 어두운 마음을 가져서..;) .. 단 하나도 끌리는 요소가 없어서 여태 안봤었음. 그리고 트위터에선 팬덤 싸움이나 양심없는 공식굿즈 양아치질로 많이 접해갖고..

근데 취향 비슷하신 분이 잼게 보셨다길래 괜찮겠다 싶었고 정말정말~~~ 상쾌하게 재밌었다..

마지막에 주제의식 안 흐리게 애프터 스토리 없이 일상편으로만 외전 구성한 점도 참 좋더라고..

보면서 딱히 cp팔 생각은 안 들었는데(다만 이 장면으로 팬덤 흥했겠다~싶은 장면은 꽤 있었음)
..
..
..
아냐제발산뜻하게끝내고싶어
나집에갈게진짜

얘들아 sns는 적당히 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렴
2

No. 80 만화

왕년엔 용사님

#웹툰

최강자전때 눈여겨봤는데 따라갈 자신이 없어서 냅뒀다가.. 완결났다길래

No. 80


에즈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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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만화인데..
등장인물들의 갈등이 엮이는 과정을 해부학적으로 보여줌 그리고 뭔가..
아니 정이 왜이렇게 안붙지 뭔가 인생담론을 이야기하기엔 너무나 성숙한 그것인데 묘하게 내겐 덜 와닿는 것 같음(만화는 완벽한거같아 연출도.. 작화도..;)
왜지..
하여간 재밌었다
단순히 은퇴용사가 부모님이다~에 그치지 않고 가족과의 갈등이나 현재의 삶에 관한거나.. 다른 사람의 세계를 구하는 동안 빼앗긴 인생이라든지 그럼에도 괴롭지만은 않았다든지..
무조건적인 악도 선도 없어서 '정론'이라는 느낌,,

제 최애는 카미오입니다
욕 뒤지게 먹던데 나는 발악하는 수재(라기엔 얘도 나름 천재에 속하는 축 같긴함 그냥 너무 압도적인 사람이 있어서그렇지..) 너무좋아함.. 그리고 영악한 면도.. 한편으론 세계를 구하고자 하는 마음은 진심이고 탐구심도 진짜라는걸..
민하 꼬실때(ㅋㅋ) 했던 컷에서 반짝이게 나온건 진심의 일부였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많은 장면중에 대뜸 이거 얘기나 하는거 보면 정말 인상깊었나보다..

에즈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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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왜 정론을 말하는데에 살짝 미묘했는지 생각해봤는데 캐릭터들이 고민자체는 입체적으로 하지만 너무 단기간에 다들 똑바로 자기 의견을 웅변대회처럼 술술 말하게 돼서..ㅋ인거같음 미숙한 캐릭터들 조차도.. 아마 작가님들이나 다른 독자들도 그런 순간의 반짝임을 좋아하시는 것 같긴함(저도 좋긴한데요 너무 자주나와서 서먹..했던거같음)

..
내 최애 행복해졌네..
ㅠㅠ
명옥씨 응원합니다..
당신은 정말 멋져요..
민하도..
그리고 루카 순정 진짜냐이거이게실화란말이냐
1

No. 76 만화

에게해를 건너는 꽃들

#만화

전에 할인할 때 사뒀던거.. 잔잔한 내용이고 작가가 고증덕후라 만화의 비중이 고증에 압도적으로 쏠려있지만 나쁘지않음,,

No. 76


에즈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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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대 지중해~동로마 만화가 흔치 않아서 좋았음 복식이나 배경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다른 리뷰에서도 대강 그런 반응들인듯함

그냥저냥 잔잔하고 좋음
일단 백합으로 행회돌리고 있는데 계속 결혼얘기 나오는거 보면 아마 정말 백합엔딩이 아닐까하고.. 기대를? 하지만? 백합 태그가 없죠??,,

No. 55 만화

스킵과 로퍼

#만화

주변에서 하도 호평이었어서 좀처럼 손이 안갔던 작품.. 추석 할인하길래 냅다 질렀는데 진짜 정말 재밌었다 그리고 따뜻해요... 작가님..이렇게까지.. 이렇게까지 따뜻할수가.. 어떻게..

No. 55


3

No. 37 만화

친애하는 진에게

#만화

표지보고 꽂혔다가 모님이 재밌다구 알려주셔서.. ^///^  냉큼봤고 작화연출스토리 빠지지않는 멋진 작품이었다..

No. 37


에즈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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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할나위 없이 좋다.. 하지만 단점을 써야겠습니다.. 완벽한 작품일수록 단점을 쓰게 되는데 이유는 이 외엔 전부 완벽하기 때문이죠

하여튼 총체적으로 인류애를 채워주는 내용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이야기란 이렇게나 아름답구나 ... 메인커플 당사자 뿐 아니라 주변인물들까지 다 좋아요 그리고 그게 결국 동떨어진게 아니라 하나의 주제의식으로 연결됨...

에즈

아쉬웠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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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미쉬가 너무 환상종처럼 그려짐

아미쉬 내부에서의 기형적인 가부장제, 외부와 단절됨으로써 결코 바로잡을 수 없는 내부문제, 여성혐오적이고 시대착오적이고 구시대적인 학대들.. 에 대한 다큐멘터리(게다가 제법 많은 사이비종교까지..)와 실화기반 영화들을 보고 나니 도저히 아미쉬를 좋게만 볼 수는 없더라고요.. 그렇게 사는건 그들의 자유긴 하지만...
 럼스프링가라는 성인식에 대해서는 이 작품덕에 알게 됐는데, 성인이 되기 전에 아미쉬로 살아갈지 마을을 나갈지 경험하게 해준 뒤 자의로 고르게 한다~는 관습이에요. 근데... 말로나 다시 받아줄 수 있다거나 자유를 준다거나 하는거지 나가면 기반도 없고 평생 살아온 모든 것을 두고 맨발로 나가야하는데 세속을 포기할 수 밖에 없지 않나..싶은거죠..

전체적으로 저 럼스프링가 이후로 돌아가지 않았으나 사회에 적응하지 못했던 진과 그의 적응을 도와준 트레버의 사랑, 그리고 고향에 대한 향수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출발을 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 그 내용자체는 정말 섬세하게 그려냈다고 생각해요. 그치만 아미쉬..하..흠..하..아니다.. 잘 사는 사람도 있고 좋은 사람들도 있고 그렇겠죠 단지 내가 계속 가정학대문제가 생각났을뿐..흑흑.

2. 역시 리버시블은 환상종인가..~~!
육체적 관계가 주로 트레버×진..으로 나오는데요? 전 주로 리버시블인 편이라 뒤집히는걸 너무 좋아한단말이죠 그게 설령 어느 한쪽을 더 좋아한다고 해도 한번쯤은 색다르게 하는게 보고싶어..!!! 지옥의 신리멸이 리버스지지자보다 싫어하는 리버시블 종자 그것이 바로 저였던 것입니다!!!!~~

근데..
마지막에 진×트레버일것처럼 나오다가.... 겨어어얼국 안했어..ㅋㅋㅋㅋ배.배신이야~~~!!! 뒤집혔으면 저 말고 다른 많은 사람들이 평점을 내렸을 거고 이 만화도 4.9점이 아니라 4.1점정도 됐겠죠?! 적어도 제가 본 많은 리디BL만화들은 그랬습니다.. 아마 작가도 그냥 열린 가능성과 서로에 대한 존중만 보여주고 정말로 리버스는 안 보고싶었을지도 몰라요. 그렇지만 저는 보고싶었는데 ... 아쉬워요 너무나....

에즈

하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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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기준이지만 2020년대에도 여전히 앞길이 험난한 사회 이슈들과 고민들을.. 제법 많이 다루고 있어요 생각보다 더 많이.. 그런데 고발적인 내용이라기보단 좀더 친절한 세계처럼 그려냅니다. 전 이게 동화라고 생각해요 .. 그리고 전 동화 좋아합니다..
너무 낙관적인 이야기 아닌가 싶어도 좋아!!!

이 만화.. 외전이 따로 필요없을 정도로 깔끔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럼에도 외전을 덧붙였을 때 군더더기로 느껴지지 않고 새로운 또 하나의 가능성으로 느껴져서 참 좋았습니다. 독자들이 궁금했을 캐릭터들의 귀여운 후일담도 싣고요. 전 사실 그렇게 궁금하진 않았지만 하여튼 훈훈해서 보기에 좋았다네요.

열린 엔딩은 해피 엔딩이 아닐까요?
BL도식에서 보자면 두 사람이 꼭 다시 만나서 같이 살고 함께할 앞날을 약속해야 해피엔딩인 것 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보통 그런 것 같더라고요!?
그렇지만 이미 두 사람은 각자 행복하고, 또.. 어쩌면 다시 사랑을 시작할 수 도 있겠지만. 이미 행복한 인생을 보내고 있죠. 그럼 이것 또한 해피엔딩이 아닐까요.

~~~그런 생각이 들게끔 만드는 멋진 작품입니다.
추천!!!
1

No. 33 만화

백합으로 이루는♥희망

#만화

도파민 미쳤네 이거
진짜재밌습니다 ... 제발 봐

No. 33


에즈

2권

까지 봤고 진짜 끝내줌 이 도파민 풀코스같은 멘헤라백합세계가.. 3권 언제나옴?????????????????????미쳤네이거 뜨아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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