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뒷면 뒤집으면 스포일러성 발언이 있어요

어떤건 급발진해서 쓰고 어떤건 기록만 남기기도 해서

평이 길다고 좋았다.이런건 아닙니다... 

6

No. 64

진혼기

#소설

좀좀따리 포인트 생길 때 마다 한권씩 사서 읽는 중 .. 할인 사실 한번 했는데 웹소형태보다 단행본이 훨 잘읽히는 느낌이었어서 이대로 읽기루함 ㅠ

No. 64


에즈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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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가 시원시원해서 좋다
그리고 자하는 작중이든 작품외로든 인기 많을 것 같은 캐릭터인듯..
한국풍 소재 활용한 판타지라 좋다는건 다른데서도 질리도록 말하고 있으니 패스함

에즈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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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자마자 눈물 주륵주륵나옴..
나 이런 사연에 약하다

「세상에는 별것도 아닌 이유로 남을 죽여 버리는 잔인한 사람이 있다. 원하는 걸 얻기 위해 아무렇지도 않게 남을 기만하는 탐욕스러운 사람도 있다. 하지만 끝까지 싸우는 사람도 있다. 죽은 후에도 선량하게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힘이 없어도 용기를 내서 앞으로 나서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들이 결국은 기적을 일으킨다.」

에즈

백호랑도 너무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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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언, 송옥, 효월은 훌륭한 화랑이었으나, 한 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누구나 다 자기네 막내를 보면 마음에 들어 할 거라고 철석같이 믿는다는 점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자하랑 설영 약혐관인데 돕긴 하는.. 이 분위기 정말 좋음
대화가 어떻게 이렇게 한국인스러울 수 있는거지 꼽에는 욕으로 답한다.. 설영같은 캐릭터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인데.. 별개로 자하같은 캐릭터는 동인에서 인기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을 꾸준하게 함.. (위에서도 말했었네)

에즈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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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하게 자꾸 개그쳐서 짜증남(정말 좋다는 소리입니다)

흑흑..흑흑
상선이 우릴 구했기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마음놓고 살고 있는거다.. 다들감사하도록..(겟냐

에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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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검랑 서준랑 얘기 보고 안우는 법..없음
백송월 너무 틈새시장처럼 귀여움..
거의 매번 나오고 있지만 극락왕생하길 비는 마음이 너무 좋다,, 죽은 자의 넋을 달래주는것도..ㅠㅠ
오타쿠적으로는 금주얘기가 제일 귀엽지만 아무래도 저거보고 안울수가X

에즈

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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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다운 이야기임..
트위터엔 열심히 떠들었는데 정작 여기 후기로 정리하려니 힘들다
1권부터 9권까지 기승전결이 정말 깔끔하면서도 스토리가 질질끌리지 않고 ... 정갈한 얘기였음
누군가를 위한 선의의 마음을 나는 정말 좋아하는데 작품 전체가 누군가를 위한 진혼기 그 자체라니  너무나 좋을 수 밖에..

읽으면서 캡쳐 이렇게 많이 한 적도 처음인거같음. 대화도 좋고 그냥 글이 좋아서 한페이지 걸러 찍고 그랬어..
9

No. 63 애니메이션

돌아가는 펭귄드럼

#애니메이션

예전에 본거 잘 기억안나서 다시 보기로함.. 극장판도 나온 모양인데 국내에 스트리밍 없는거같고 눈물만..
감명은 깊었으나 기억 제대로 안나는거보면(말이 되냐고하면..근데 진짜 그렇다니깐) 이해못한듯.. 과연 이번엔 이해할 수 있을까요??

새 일러가 12년동안 엄청 많이 나왔는데도 애니 이미지컷같은걸 못찾겠어서 공홈 배포 배경화면으로 대체했어요

No. 63


에즈

기억나는거(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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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모카를 향한 유리의 파워레즈비언어택.. 개인적으로 유리 과거사 에피소드만 엄청 기억에 남음..ㅋ 팜므파탈에 휘말린 팜므파탈같은 느낌이었는데 지금 다시보면 어떨지 모르겠다..
- 칸바의 후반 행보가 그당시에 이해 안갔음
- 쇼마 취급 좀 안습이라 아픈손가락이었는데 결말까지도 그랬던거... 그래도 진짜 주인공임(내기준)
- 히마리 캐디가 너무 아름다움
- 링고가 과하게 스토커처럼 묘사됐던것 같은데 근본적인 원인이 모모카를 흉내내면 가족이 돌아올거라 여겼던거(ㅠㅠ)
- 고1쯤의 에즈는 사네토시같은 타입을 좋아했다.. 겉은 복숭아처럼 생긴 복흑악역을.. 그때 봐도 이상한 사람이긴 했음 근데 지금 보니까 조금 돋음..
- 참고로 펭귄들 나오는건 전혀 이해못했음 의미불명임 이쿠하라 애니에서 가장 취향아닌거 진지하고 쌈마이한 아무래도 좋을 개그(아마 감독은 이것저것 넣어놨겠지만 우테나에서도 그다지 궁금하지 않았음)
- 그래도 이쿠하라 애니 메타포떡칠해놔서 해석하는 맛은 있음 그리고 미형적으로 아름답다..
- 사과 전하는거보고 어쩐지 울었는데 정확한 앞뒤맥락이 진짜 기억안남
-잿빛 수요일: 이거 원곡보다 트리플H버전이 너무너무너무~~좋아서 요즘도 가끔 들음

에즈

1~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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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완전 초반부는 기억남.. 디테일한건 생소하지만;
근데 내 기억보다 훨씬 야생의 2011년이라 ㅠㅠ~~~ 왜 자꾸 불법촬영같은 연출하는거임

그리고 나츠메 내 기억보다 훨씬 괴랄한 무기를 쓰네..

그리고 링고 가족사 나올때마다 오열함 연출 너무 잘하네 .. 그건그렇고 이후전개든 뭐든 생각하면 19금 달아야한다고 생각함,, 이러고나서 왓챠 보니까 19금 달려있음 예전엔 뭐였지 뭐지이거

에즈

생존전략

다른사람 해석을 보든지 할게요
다시봐도 진짜 의미불명이다 왜 굳이 옷을 벗으면서 내려오는거냐

에즈

~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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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짜리가 가족이 돌아왔으면 해서 죽은 언니 흉내내면서 죽은 언니의 소꿉친구였던 성인 남자 상대로 스토킹하고 임신해야겠다ezr하는 내용이라니 ..... 지금봐도 제정신 아님(칭찬 아님..;)

에즈

~1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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컥.. 했던말 같은 인물/다른 인물한테 들려주고 다른 상황에 오버랩 시키는거 미치겠음

잿빛 수요일 분명 다른그룹 노래인데 가사 너무잘어울려 ㅋㅋㅋㅋㅋ ..

에즈

14~1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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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을....
엄청 자세히 기억하고있는데 웃김..ㅋㅋㅋㅋㅋ
아아.. 나 너무 이중적이야.. 7화에서는 경악했으면서 성인이 고딩을 건드리는데 지금 백합이라는 이유로 더보고싶어 죄송합니다 그치만 역시 안된다 아니근데이게말이다..

에즈

~2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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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봤다
갑자기 다봄.. 열난김에 걍 쭉봄 덕분에 감상 쓸 일이 없어졌네..
늘 이렇게 쭉 보면 뭔가 감명은 받는데 지나치게 많은 내용을 하나하나 짚지 못한채 후루룩 지나가게된단말임.. 그 점이 슬프구나
언젠가 또 보겠지..

예전보단 좀더 이해한 기분도 드는데 여전히 잘 모르겠고 너무나 직설적인(사네토시: "난 저주의 메타포야^^"나 사과를 건넨다거나)것 빼곤 이해못한 것 같지만 아름답다는 느낌을 받으면 된거아닐까싶어..

잿빛 수요일 좋아했는데 어쨌든 내가 느낀 모든 것들도 그 노래 가사 안에 있어서.. 그 부분은 여전히 좋다..
상자 속에서 반 쪼개진 사과를 건네는 손을 어떻게 잊고 살 수있었을까.. 어떻게 이런 운명의 순간을 잊어버리고 다시 찾을 수 있었을까.. 쩜쩜

에즈

극장판왜안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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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제발극장판구경하게해주세요 제발

에즈

인상깊은 글을 봐서...(감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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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네토시는 좋은 말밖에 하지 않아요. 기본적으로는요. 아버지인 타카쿠라 켄잔과 어머니인 타카쿠라 치에미도 항상 좋은 말만 하는 존재로 하려고 했어요. 이 사람들은 비뚤어진 것은 기본적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완전한 아버지이고, 완전한 어머니예요. 저는 ‘잘못된 점이 없는 사람이야말로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란 본래, 모순과 함께 살아가는 법이에요. 하지만 어떠한 선을 넘고 만 사람은 ‘나는 옳다’고 믿어요. 때문에 계속해서 위험한 곳에 가까이 가게 되는 거죠. 이 이야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그런 사람으로 설정해봤어요. 어두운 뒷모습은 그리지 않아요. ‘당신들은 틀렸어’라는 비난을 넣고 싶지 않았어요. 그들은 자신들의 정의를 믿고 있어요. 게다가 아이들에게 남긴 기억은 단맛마저 나죠. 부모로서는 완벽해요. 그런 점이 무섭습니다. 저는 완벽한 사람이 정말 무서워요. 가끔 그런 사람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사람은 이야기를 해보면 눈에 보이지 않는 뭔가가 망가져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생명의 무게는 무엇과 맞바꿀 수 있는 것인가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살아가는 이상, 사건이든 사고든 누군가의 죽음이라는 현상에 자신이 가해자로 관여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그러한 세계에서 살아가는 이상, 악의가 있던 없든, 직접적인 가해자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누군가가 누군가의 벌을 짊어지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당연히 이것은 법률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 시스템은 나쁜 일을 한 사람과 옳은 일을 한 사람, 이런 식으로 두 부류로 갈라서 ‘나는 저쪽과는 관계없습니다’라는 태도를 취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마음을 평온하게 유지하고 싶으니까 말이죠. 하지만 그것은 어둠을 커다란 보자기로 싸서 임시로 덮어놓은 것에 불과해요. 사실은 아주 가까이에 있는 겁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그런 부분에 다가가보고 싶었습니다.”

"(전략)…결국 죽은 자와 산 자를 가르는 경계가 있다고 한다면, 죽음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생각해보면 죽음의 의미라는 것은 남겨진 사람이 생각할 수밖에 없어요. 죽은 사람은 이제 말을 할 수 없으니까요. 남겨진 사람들은 죽은 사람의 생전의 기억을 떠올리고, 그것을 통해 자신이 살아 있다는 기적을 실감하는 겁니다.”

No. 62 게임

We were here

#게임

2인용 무료 게임.. 친구랑 심심해서 해봤음~ 도중부터는 공략도 조금 보고 그랬는데 하여튼 재밌었다.. 1시간 반정도 했는데 엔딩보고나서 30분 웃음

No. 62


1

No. 61 영화

렌필드

#영화

극장에서 빨리 내려간 이유를 알겠다.. 뭔가 슬래셔 코미디인데 MZ력이 너무 충만함..

No. 61


에즈

영화관에서 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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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돈 아까웠을 듯..
소소한 포인트들은 말그대로 소소한 포인트일 뿐이고..

의의와 접근방법은 신선하면서도 신세대적이고 좋았으나 영상에 담긴 방법들이 전체적으로 .. 너무 MZ해서 따라갈 수 없었다..

같이 본 친구 감상: 드라큘라가 2000년대 BL소설 광공같애

나도 그렇게 생각함
시리즈물로 나오진 않기를 바랄 뿐..
뭐 결국 조금 편법이라도 완전무결한 선이란 없으며.. 선을 행하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든 결국 행한 것이 중요한 것이다... 개연성같은건 신경쓰지 말자 이런영화에서 신경쓰면 피곤하기만 할 뿐..

그건 그렇고 진짜 팔다리고 머리고 인간이 물주머니처럼 갈라지더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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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0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영화 #애니메이션

어제까지 잔잔한 기분으로 있었는데 포스터 찾으러 갔다가 평점보고 혈압 빡 오름

No. 60


에즈

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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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작이 친절할 수만은 없는데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도 참 많은 것 같아요(당연함 그들도 돈주고 봄)
 예술 영화들은 원래 꼭 관객을 위해서 만들어지진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언제까지고 대중을 위한 맞춤 눈높이로만 나올순 없는거겠지..

그렇지만 각자 받아들일 수 있는 선도 다르고, 차라리 취향이 아니라거나 전개에 대한 비판. 이런건 이해라도 해요 적어도 영화를 보고 생각이라도 한거니까...
그런데 반전주의가 아니라느니 식민지 피해자 미화라느니 하는 내용들은 도무지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그대들 이 꼬라지로 살아라
이러니까 대통령도 저모양 저 꼴인거 아니야 헉죄송합니다 이렇게말하면 안되는데..그렇게 보는건 자유긴하지~!

감독의 개인사와 회고를 모두 담아서 만든 은퇴작(일 예정이었던..)이라서 사실 그렇게 친절하지 않다는건 알고있었고 직구를 날릴지언정 그 방식은 친절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래서 이렇게 옹호할 생각까진 없었는데..

자꾸 실드를 치게 만드는 이 세상이 싫다.. 그렇지만 감독도 알아듣든 말든 내할말 할란다 하고 낸거같아요

아무튼.. 본인이 직접 겪고나서 '이 상처는 우리가 스스로 만든 거다'라는 말 하는거니 그나름 의의는 있다고 보는데 더 이상 실드치고 싶지 않아.. 그런데 자꾸 다른 의미로 헛소리가 보여.. 발 내게 이런.실드 치게 하지마 제발,, 나이런실드치고싶지않아

에즈

왜이렇게 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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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렇게 화났지..
그냥 보고 이상할만큼 화가 나서
그렇지만 또 그렇게까지 화낼 필요 없는것 같아서 수정함

에즈

공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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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공짜표 생겼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다길래 나도 한번쯤 더 봐도 괜찮으려니 보고 옴

좋은 후기가 많아서 보고 끄덕끄덕 많이했어... 다만 감독이 나처럼 두번씩 보는 오타쿠를 좋아하진 않을듯.. 그러나 내 알 바 아닌듯

솔직히 두번째 보고났을 때가 더 편안한 감이 있다... 그리고 여전히 혼나는지는 잘 모르겠다 ...
1

No. 59 게임

역전재판 1 소생하는 역전

#게임

123 합본을 샀어요 ... 시대의 흐름을 선명히 느낄 수있다...

No. 59


에즈

어처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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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라지만 어처구니 없는 재판 내용으로 유명한 시리즈라 웃김...
막힐 때마다 깔끔하게 공략 보기로 했음..
처음엔 가볍게 시작해서 4편까지 갈 수록 화마다 인간 군상에 대한 나름의 고찰과 감상을 느끼게 함 (결국 살아가는 개인은 각자만의 이야기와 진실을 품고 살아구나 싶은 느낌..)

본편은 끝났고 소생하는 역전은 추가 에피소드인 모양인데 제법 길고 귀찮아보여서 미룰까 싶음..
아 무슨 증거를 또 조사해 귀찮아..!!!!!!!
그리고 4편이 아무래도 인상깊어서(동인계 부흥의 이유를 알겠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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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8 영화

블루 자이언트

#영화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의 극의에 다다르면 재즈 연주만으로 재즈문외한을 눈물을 흘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No. 58


에즈

와 진짜 너무 엄청나 연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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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요소가 하나도 없고 스토리도 다들 한번쯤은 상상할만한 음악청년들의 이야기인데(폄하 목적은 아니지만 '음악가'로서 자주 들어본 래퍼토리) 밑도 끝도 없이 빠져든다.. ,,
진짜엄청나..
연주가..

오타쿠를 노린지는 잘 모르겠고 정말 "재즈"임...
연주(일반적인 연주 말고 연출과 함께 나오는) 듣기 전엔 재즈 그게뭔데십덕아 기분이다가 진심 클라이막스 공연 보고 거의뭐 입벌리고 쳐다봤음,,

스토리는 왕도..정석.. 사람들이 '상상할만한' 음악 청년들의 꿈을 쫓는 이야기인데 주인공 행적을 따라가다보니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

끝도 몹시 인상적인데
재즈 음악 듣다보면 끝날만한데 안끝나고~ 안끝날것 같다가도 뚝.끊긴다 느끼는 때가 많아서...
이 엔딩 연줄 자체로 재즈같았고 좋았음..

연출적으로 영화 관객들은 필연적으로 작중 관객이랑 같은 위치에서 공연을 바라보게 되는데, 공연이 끝나는 것과 동시에 관객들은 그 뒤의 개인적인 통화내용이나 후일담은 잘 모르게 되니까.. 거기서 뚝 끊고 쿠키영상으로 나머지 진행된게 참 마음에 들었다..
캐릭터들도 세 명 비교적 균등하게 분배해놔서 정말 사이사이 나오는 인터뷰마냥 '전설'이었던걸로 느끼게된달까..근데 난 처음에 주인공 죽은줄 알았음ㅋㅋㅋㅋ ㅠㅠ 전설적인 색소폰 연주자가 되었다는 것 외엔 안알려준다는 점이 또 좋음..

에즈

아무튼 꼭 극장에서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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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안봤으면 조금 덜 재밌게 느꼈을지도 모르겠음.. 와중에 개봉한지 일주일도 안돼서 극장에서 멸종하고있어서 ^_ㅠ... 몹시 안타깝네요

전설로 남을 천재 음악가들의 공연을 라이브하우스에 가지 않고 영화 한편 볼 정도의 돈으로 들을 수 있다니 보지 않으면 손해인듯(ㅋㅋ)

3D모델링은 호불호가 갈리던데
개인적으로는.. 이 엄청난 연출과 음향에 인원을 갈아넣은 결과 겸 연출에 빡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요소라고밖에 생각되지 않았다..
작화도 절대 무너지지 않았는데 중간까지는 3D모델보고 요즘 3D는 2D처럼 잘 나오는데 왜이럴까.. 이런 생각을 조금 했으나.. .. 마지막 공연에서 납득
그리고 마지막 공연을 볼때쯤엔 인력을 얼마나 갈아넣은건가 생각함..
크레딧에 여기저기 외주인원 미친듯이 끌어온거보고 또 납득..ㅋ 여기도 인건비 제대로 주는거 맞는거지?..
뭐 인건비 절감때문이었더라도.. 그게 모두 2D였다면 난 마지막에 그렇게 집중하지 못했을거야...

에즈

가장 좋았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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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僕は君の成長するドラムを聞きに来ている」

"나는 당신의 성장하는 드럼을 들으러 이곳에 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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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7 영화

빨간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 赤ずきん、旅の途中で死体と出会う。

#영화

서양 복식의 신데렐라가 일본어하길래 어그로끌려서 봄..그저그랬지만 엔딩곡이랑 하시모토 칸나가 캐리함

No. 57


에즈

연극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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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도 배경도 그림동화 풍이라서 붕뜨려나 했는데 생각보다는? 일본 극단이 진행하는 연극같아서 무난하게 봤음 근데 좀 허술하고.. 사람따라 몰입이 안될 수도 있는 듯

추리는 솔직히 갑자기 튀어나오는 단서가 너무 많아서 시청자가 추리하긴 어려워보이고.. 그냥 킬링타임용..

원작이 있다던데 별로 찾아보고 싶지 않은 정도.



교훈적인 내용.. 약간의 반전.. 그리고 솔직히 (강스포!!)범죄자가 해피엔딩 맞긴 어렵겠지만 신데렐라가 구박만 받다가 사고 수습하려고 범죄를ㅠ..너무하잖냐 ,,

에즈

좋았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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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얼굴 너무 기억 못해서 하시모토 칸나 보고도 와 진짜예쁘네 아이돌인가? 끝나고 찾아봐야지 .. 현존하는 2D미소녀의 3D화다; 이런 생각하고 봤는데 하시모토 칸나였어서 뒤집어짐 ㅠㅠ하긴
드레스 복장도 예쁘고.. 난 역시 빨간두건이 좋다 이런 큼지막한 후드 너무좋아함

초반에 여행다니는거 보여주려고 들판을 걸어가는 장면 멀리서 찍은게~~ 정말 아름다웠음
아름다운 미소녀는 진짜 우주의 보물이구나..;

이거 주제가 겉으로 보이는 아름다움만을 중시하지 말자.인것 같은데 미소녀얘기만 하네 죄송하게 됐습니다.. 그치만 하시모토 칸나라고~~~ 그외엔 별로 볼 것 없었지만서도..

그리고 엔딩곡 엄청 좋다싶었더니 세카이노오와리 곡이었어.. 일본 지역에서만 들을 수 있는 클립이라 아쉽네요 조만간 레코초쿠를 털든지 해야지.. 이거 세션에서 틀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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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6 애니메이션

빙과

#애니메이션

너무 오래 전에 봤는데 당시엔 작화 빼면 좀 지루하다고 생각한 것 같다..인물의 정서에 공감이 안갔거나
이제 빙과 판권 들어왔니??질문 안해도됨 흑흑

No. 56


에즈

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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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것 치고는 거의 새로 보는 것 같음 기억이 너무없어서..ㅋㅋㅋㅋㅋㅋ

학원 추리물에 호타로가 방구석 탐정.. 에루가 호기심 조수같아서 너무 귀여움
호타에루 정말 수줍고 아름답네요..

에즈

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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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미쳤는데
그냥 대놓고 부부티내고있어 이거이거 결혼했네

No. 55 만화

스킵과 로퍼

#만화

주변에서 하도 호평이었어서 좀처럼 손이 안갔던 작품.. 추석 할인하길래 냅다 질렀는데 진짜 정말 재밌었다 그리고 따뜻해요... 작가님..이렇게까지.. 이렇게까지 따뜻할수가.. 어떻게..

No. 55


No. 54 영화

잔고 분노의 적자

#영화

지역 거의 마지막 상영이라 일부러 소극장에 보러 갔는데 시트가 너무 불편해서..중간중간 졸아버림; OTT나오면 다시 봐야지

No. 54


1

No. 53 영화

노웨어

#영화

넷플릭스 최신작으로 떠있길래 봤다.. 우울하다.. 삶은 왜이리 치열한가..

No. 53


에즈

임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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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생존일기라서 .. 괴로운 장면이 꽤 많이 나오는데 이렇게까지? 싶으면서도.. 생명이 처절한 것은 알겠는데 부분부분이 너무 롱테이크라 괴로웠다..

망망대해에 임신부 몰아넣고 뭐하는거지..
감독 나름의 의미하는 바가 있었겠지만 그냥 내가 잘 못보는 소재였다.. 탯줄 태낭 락앤락에 보관해뒀다가 굶어죽기 직전에 씹어먹는 장면 이라든지.. ..;;

자연 앞에서 인간은 너무 약하고 어머니도 어른도 강하고.. 나는 둘 다 절대 못할 것 같다...

솔직히 보다가 이걸 왜 계속 보고 있어야 하지 싶은 생각도 들어서(그리고 전개가 정적임) 도중에 빨리 감기 해서 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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