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뒷면 뒤집으면 스포일러성 발언이 있어요

어떤건 급발진해서 쓰고 어떤건 기록만 남기기도 해서

평이 길다고 좋았다.이런건 아닙니다... 

No. 74 공연

사의 찬미 Gloomy day 19260804

#뮤지컬

열흘이나 지나서 쓰다..
드라마랑 딴판이더군요 이렇게까지 다를줄은 몰랐는데!? 드라마보단 재밌었고 다른 뮤지컬보단 취향이 아니었어요 넘버들은 다 좋았음..

No. 74


3

No. 73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

#애니메이션

1~2권 동시 발매할 때 사서 읽고 그대로 잊었는데 애니화가 정말 잘됐대서..
취향일거란 말 백번듣고 손이 안갔는데 결국 보기 시작함 그리고 너무 취향이라 열받음(ㅠㅠ)

No. 73


에즈

~8화

펼치기
이제 먼치킨물 그닥 안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간지나게 연출해놔서 인정할수밖엔,,

그리고 전투씬 좋네,, 피 다루는 묘사 하기 전에 이거 봤으면 좋았을걸 싶기도

에즈

cp얘기 안하려고했는데

펼치기
슈타페른 너무 달콤함.. 젊은이들인데 투닥거리면서도 둘다 성숙함..ㅠ젠장귀여워귀여워

힘멜프리도.. 사실 이런 도식 다른 작품에 나오면 안먹는데 잔잔하게 잘그려서 너무좋아 ㅁㅊ

에즈

1쿨 이후

펼치기
마법시험부터는 뭔가..
매력을 크게 못느껴서 안보는중
고3이 중1 시험 압살하는 내용처럼 느껴져버려서.., 내용상으론 사실상 그런 중1들도 나름 비등비등하게 잘 하고있다..!! 인류는 나아갔다..!! 인듯하지만서도(아닐수도)..,,
3

No. 72 영화

괴물

#영화

정말 잘 만든 영화...

No. 72


에즈

남의 후기들로 대체합니다

펼치기
Link URL


좋고 나쁨을 이야기할 수 없는 영화 ...
각본이 정말 좋아요

에즈

평론가 이동진씨/감독 대담

펼치기

에즈

아무래도 남의후기만 남기는건 좀 그렇지..

펼치기
프세터로 남겼던거 대충 긁어왔어요

볼때도 생각했지만 정말 복합적인 영화다
인터뷰 보고나니 단순히 피해자도 또다른 가해자다~해버리는 다른 일본영화들이랑 좀 다른 결이라고 생각됨..
괴물에서도 저걸 말하고있지만 전자는 '그래봤자 가해자인건 변함없다' '논점 흐리지마라' 같은 느낌이 간간히 든단말임(ㅋㅋㅋ) 근데 괴물은 영화를 보고 나서 마냥 불쾌하거나 마냥 배려심 깊은 영화라고만 생각이 들지 않고
복잡한 기분이 들게됨..

아름답다는건.. 그런걸 담아냈단 점에서 굉장한 영화라는 뜻임
이건 거기서 다루는 사회문제나 인물들의 해결방식이 아름답다는게 아님,,(그 안에서 사회적으로 인격적으로 말살되는 사람도 등장함 호리쌤같은..)
그걸 제대로 담아낼 수 잇었단 점에서 영화에대한 칭찬인거임
사람마다 다르게 보일 수는 있었는데 제게는 첫문단처럼 다가왔기때문에 괜찮았다네요 그렇게 보이지 않았던 사람에게는 안괜찮은 영화일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보니까 일부러 불쾌할만한 구성으로 만들었대서 내가 그렇게 느낄만했구나~생각이 들게된다..

하여튼진짜잘만들엇어
각본 정말좋아요 연출도..
감독 인터뷰에도 나왔지만 호리랑 미나토의 관계가 작문 첫글자 모음으로 나타나는 장면이라든지 .. 각본가가 그런 간접적인걸 천재적으로 쓰는듯함
1

No. 71 애니메이션

스콧 필그림, 날아오르다!

Takes off

트리거식 화면과 만화로서의 영상물 그리고 좀더 현실적인 인간상..

No. 71


에즈

~대충~

펼치기
음향과 시각적 효과가 대단히 인상적이고 경쾌한 애니.. 등장인물은 분명 영어를 하는데 오프닝이 일본어길래 잘못 들은가 했었다네요
일본 아니메와 미국식 카툰을 절묘하게 섞어놓은게 특징이라는듯..

윌리스의 팬아트를 계기로 보게 됐는데, 기대를 배신하지 않고 독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였어요. 조연이지만 .. 마지막에 그의 사랑이 전개되며 끝나는게 정말 좋았음

캐릭터들이 정말 가지각색의 인간군상을 보여주는데 전개는 만화 그자체지만 성격은 현실 판박이입니다.. 결말은.. 결말은 좀 역시 트리거애니같았지만 아무래도 좋아.. 성숙한 이별과 교제를 다룬 이야기였어요.. 사악한 전 애인 연합의 각자도 그렇지만 라모나가 특히 그랬는데
사랑하다가 갑자기 떠나가는 유형 있지..딱 그거더라고요 본인도 힘들고 주변 사람도 힘듬.. 그런데 반면교사를 보고 어떻게 해야할 지 스스로 깨닫는게 좋았달가

원작이랑은 차이가 꽤 있다는 것 같아요. 각색을 많이 했다는듯? 이거 본다니까 모 님이 기겁하셔서 뭔가 했다..

아무튼 8화짜리 합치면 총 2시간 반 정도? 가벼워서 좋았습니다 한번쯤 볼만하다는 생각!
매화 엔딩곡이 정말 좋아요 어디서 들을수 있을지..
2

No. 70 영화

서울의 봄

#영화

많은 배우들이 많은 결심을 한 듯한 영화 .. 참담하고 도망치고 싶다.. 이 현실로부터

No. 70


에즈

플래닛에 썼던 내용 기록용

펼치기
마치 숙명처럼..숙제처럼 봄..

진짜 리얼합니다진짜..한1국 남자들의 추접스럽고 저열한 학연.지연.혈연 카르텔이,, 상식, 양심과 교양이라고는 한톨도 찾아볼수없는 무지성의 끝이.., 총과 탱크를 끌고 자꾸 들이닥침.. 난 그걸 무력하게 봐야함.. 선의와 정의가 무릎꿇을 수 밖에 없는 과정을.. 시작한지 10분부터 도망치고싶었음..

보이즈어프레이드랑 서울의 봄 중에 다시보라고하면 단연코 보어프입니다..현실기반이라는 점. 그리고 지금 2023년에 총칼대신 법전을 든 무뢰배들이 정권을 점거하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극한의 스트레스를 줌..

안그래도 쌍도중년남성들 화법에 PTSD있는데 내내 나옴..
더럽다는 표현은. 그들을 올려치는거같음.. 그들은학살자범죄자쓰레기반역자머리에똥만가득찬지들배불릴생각밖에없는새끼들인데.. .. 너무 불합리함..

주말에 보려했는데 매진 행렬이라 예매한게 오늘이었고요 그나마 이 영화가 200만을 넘었다는 것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네요..

에즈

이거때문에

펼치기
회도2 못함(농담이고요 그냥 게을러서
그치만 권력에 눈 먼 중년남성들 나오는 한국8~90년대 너무 .. 보기 힘들다
2

No. 69 공연

아가사 musical Agatha

#공연

21년판 온라인 중계였어요. 올해 10주년이라 곧 재연한다고 하더군요

No. 69


에즈

후기

펼치기
조장님이 추천해주신 공연~~ 지출 줄여야해서 볼까말까 망설였는데 막판에 결제해서 봤구

넘버가 하나하나 빠지지않게 좋아서 놀랐다네요
배우들도 좋았고? 그냥 뮤지컬 잘 안봐서 모르는걸수도 있는데 ..
아가사 크리스티가 생전 열흘간 실종되었던 사건을 모티브로 각색된 극이었고 재밌었다네요..

흠..좋다..
살의와 사랑은 종이 한장 차이니까.. 무지 로맨틱했던듯ㅋ

반전 자체만 보자면 엄청난 반전!!은 아닌데.. 극중 가사와 대사처럼 동기.. 인간관계와 주인공의 내면을 고려해보면 정말이지 딱 맞아떨어져서.. 좋아요
미궁 속의 티타임이라는 단어 정말 두근거리는 소재에요..어감도 그렇지만 티타임 독살 너무 좋다고.. 생각해.. 차를 우리는 동안 생각해보렴,,..
미궁과 아리아드네 얘기도 좋았어..

하지만 가장 좋았던건 역시 마지막이려나
이렇게 장면제 룰 장면닫기처럼 닫아버리다니 (뮤지컬도 씬으로 나누니까 틀린거 아니긴함)

일부러 그래도 넉넉한 시간에 출발했어요.. 하지만 연락할 일이 좀 생긴 탓에 초반 내용에 집중이 안돼서 뭔내용인지 하나도 모르겠지뭐임..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 중계 아슬아슬하게 1분남기고 딱 종료돼서 엄청 조마조마했다네요..
제발 넉넉하게 해줘..~~~~~

에즈

CAST

아가사-이정화, 로이-김재범, 레이몬드-김리현, 아치볼드-정평, 폴-안두호, 뉴먼-김지훈, 베스-이아현, 헤리츠-박상준, 낸시-정다예

이정화씨가 정말 잘하시더군요..
15일에 하는 사의 찬미 2회차가 이정화씨 캐스트래서 진짜 눈물흘리는 중...
진짜진짜 보고싶었는데.. 훌쩍 ... 아쉬버
1

No. 68 애니메이션

오오쿠

#애니메이션

끝내줌
원작봐야겠다 그러나 19권이라 할인을 노려서..

No. 68


에즈

간략

펼치기
나 시대극 이렇게 좋아했나... 요시나가 후미 작품은 대체로 파격적이면서(대체로 너무 현실적이라 아픔..) 감정선이나 사회/인간 고찰이 섬세해서 기본적으로 반 이상은 가는 것 같음

대체역사물에 파격적인 내용인데 단순한 역할 바꾸기가 아니라 납득도 가고 흥미진진한 전개를 만들어주어서 굉장하다고 생각했다.. 역사물이라 개인이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과 운명이 정말 많이 다뤄지는데 그것도 재밌었음

이런저런 생각할거리를 주는 작품이지만 깊은 고찰은 지금 못쓰겠으니 넘겨둬야지 ...
1

No. 67 애니메이션

약사의 혼잣말

#애니메이션

몇년 전 언니가 모으던 기억만.. 결국 애니 나오고서야 깔짝깔짝하다
14년도쯤에 봤으면 좋았을 것 같은..

No. 67


에즈

~8화

펼치기
예전에는 이런 전개 정말 귀했던 것 같은데(게다가 남주가 환관인듯..) 10년전의 내 취향인듯..
지금은 딱히 끌리지않아 왜지(ㅋㅋ)
그냥 무난하게 재밌음 후궁전이라 여캐가 많이 나와서 좋음..

원래 주근깨가 있는게 아니라 일부러 숨기고 다닌다는 점도 예전이라면 좋았을 것 같은데 .. 지금은 그닥 끌리는 포인트가 아닌거같아..
5

No. 66 드라마

사의 찬미

#드라마

뮤지컬로 유명하던데 이래저래 무리라서..(티켓팅 너무어려워;) 드라마가 있길래 봄 ,,

No. 66


에즈

1~2화

나 이렇게 공감성수치 떨어져본 적은 처음이야

에즈

3화

펼치기
그러나 3화 와서 이해하게 되다
이렇게 대놓고.. 이러면 죽고싶을 만도 하지..
난 동반자살 보고 이..이렇게까지?싶었는데 그럴만도 하다는 생각이 드는군..

에즈

음...

펼치기
역시 뮤지컬로 봐야하는듯?? 그저그랬다.. 근데 묘하게 귀에 익은 곡이 많은거같음..

에즈

찾아보니까

멤버공개 댓글입니다.

에즈

뮤지컬 온라인중계 담달에 한대 ^ㅡ^ 타이밍 쥑인당

No. 65 영화

킬러는 메이드 사마

#영화

진정한 MZ시대상 영화
일본의 MZ를 보여줌.. 렌필드보다 좀더 공감되는데 너무리얼해서 살짝 괴로움

No. 65


6

No. 64

진혼기

#소설

좀좀따리 포인트 생길 때 마다 한권씩 사서 읽는 중 .. 할인 사실 한번 했는데 웹소형태보다 단행본이 훨 잘읽히는 느낌이었어서 이대로 읽기루함 ㅠ

No. 64


에즈

1권

펼치기
전개가 시원시원해서 좋다
그리고 자하는 작중이든 작품외로든 인기 많을 것 같은 캐릭터인듯..
한국풍 소재 활용한 판타지라 좋다는건 다른데서도 질리도록 말하고 있으니 패스함

에즈

2권

펼치기
펴자마자 눈물 주륵주륵나옴..
나 이런 사연에 약하다

「세상에는 별것도 아닌 이유로 남을 죽여 버리는 잔인한 사람이 있다. 원하는 걸 얻기 위해 아무렇지도 않게 남을 기만하는 탐욕스러운 사람도 있다. 하지만 끝까지 싸우는 사람도 있다. 죽은 후에도 선량하게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힘이 없어도 용기를 내서 앞으로 나서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들이 결국은 기적을 일으킨다.」

에즈

백호랑도 너무귀여움

펼치기
「백언, 송옥, 효월은 훌륭한 화랑이었으나, 한 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누구나 다 자기네 막내를 보면 마음에 들어 할 거라고 철석같이 믿는다는 점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자하랑 설영 약혐관인데 돕긴 하는.. 이 분위기 정말 좋음
대화가 어떻게 이렇게 한국인스러울 수 있는거지 꼽에는 욕으로 답한다.. 설영같은 캐릭터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인데.. 별개로 자하같은 캐릭터는 동인에서 인기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을 꾸준하게 함.. (위에서도 말했었네)

에즈

4권

펼치기
담담하게 자꾸 개그쳐서 짜증남(정말 좋다는 소리입니다)

흑흑..흑흑
상선이 우릴 구했기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마음놓고 살고 있는거다.. 다들감사하도록..(겟냐

에즈

ㅠㅠ..

펼치기
서검랑 서준랑 얘기 보고 안우는 법..없음
백송월 너무 틈새시장처럼 귀여움..
거의 매번 나오고 있지만 극락왕생하길 비는 마음이 너무 좋다,, 죽은 자의 넋을 달래주는것도..ㅠㅠ
오타쿠적으로는 금주얘기가 제일 귀엽지만 아무래도 저거보고 안울수가X

에즈

다봤다

펼치기
너무 아름다운 이야기임..
트위터엔 열심히 떠들었는데 정작 여기 후기로 정리하려니 힘들다
1권부터 9권까지 기승전결이 정말 깔끔하면서도 스토리가 질질끌리지 않고 ... 정갈한 얘기였음
누군가를 위한 선의의 마음을 나는 정말 좋아하는데 작품 전체가 누군가를 위한 진혼기 그 자체라니  너무나 좋을 수 밖에..

읽으면서 캡쳐 이렇게 많이 한 적도 처음인거같음. 대화도 좋고 그냥 글이 좋아서 한페이지 걸러 찍고 그랬어..
9

No. 63 애니메이션

돌아가는 펭귄드럼

#애니메이션

예전에 본거 잘 기억안나서 다시 보기로함.. 극장판도 나온 모양인데 국내에 스트리밍 없는거같고 눈물만..
감명은 깊었으나 기억 제대로 안나는거보면(말이 되냐고하면..근데 진짜 그렇다니깐) 이해못한듯.. 과연 이번엔 이해할 수 있을까요??

새 일러가 12년동안 엄청 많이 나왔는데도 애니 이미지컷같은걸 못찾겠어서 공홈 배포 배경화면으로 대체했어요

No. 63


에즈

기억나는거(스포일러)

펼치기
- 모모카를 향한 유리의 파워레즈비언어택.. 개인적으로 유리 과거사 에피소드만 엄청 기억에 남음..ㅋ 팜므파탈에 휘말린 팜므파탈같은 느낌이었는데 지금 다시보면 어떨지 모르겠다..
- 칸바의 후반 행보가 그당시에 이해 안갔음
- 쇼마 취급 좀 안습이라 아픈손가락이었는데 결말까지도 그랬던거... 그래도 진짜 주인공임(내기준)
- 히마리 캐디가 너무 아름다움
- 링고가 과하게 스토커처럼 묘사됐던것 같은데 근본적인 원인이 모모카를 흉내내면 가족이 돌아올거라 여겼던거(ㅠㅠ)
- 고1쯤의 에즈는 사네토시같은 타입을 좋아했다.. 겉은 복숭아처럼 생긴 복흑악역을.. 그때 봐도 이상한 사람이긴 했음 근데 지금 보니까 조금 돋음..
- 참고로 펭귄들 나오는건 전혀 이해못했음 의미불명임 이쿠하라 애니에서 가장 취향아닌거 진지하고 쌈마이한 아무래도 좋을 개그(아마 감독은 이것저것 넣어놨겠지만 우테나에서도 그다지 궁금하지 않았음)
- 그래도 이쿠하라 애니 메타포떡칠해놔서 해석하는 맛은 있음 그리고 미형적으로 아름답다..
- 사과 전하는거보고 어쩐지 울었는데 정확한 앞뒤맥락이 진짜 기억안남
-잿빛 수요일: 이거 원곡보다 트리플H버전이 너무너무너무~~좋아서 요즘도 가끔 들음

에즈

1~5화

펼치기
사실 완전 초반부는 기억남.. 디테일한건 생소하지만;
근데 내 기억보다 훨씬 야생의 2011년이라 ㅠㅠ~~~ 왜 자꾸 불법촬영같은 연출하는거임

그리고 나츠메 내 기억보다 훨씬 괴랄한 무기를 쓰네..

그리고 링고 가족사 나올때마다 오열함 연출 너무 잘하네 .. 그건그렇고 이후전개든 뭐든 생각하면 19금 달아야한다고 생각함,, 이러고나서 왓챠 보니까 19금 달려있음 예전엔 뭐였지 뭐지이거

에즈

생존전략

다른사람 해석을 보든지 할게요
다시봐도 진짜 의미불명이다 왜 굳이 옷을 벗으면서 내려오는거냐

에즈

~7화

펼치기
고1짜리가 가족이 돌아왔으면 해서 죽은 언니 흉내내면서 죽은 언니의 소꿉친구였던 성인 남자 상대로 스토킹하고 임신해야겠다ezr하는 내용이라니 ..... 지금봐도 제정신 아님(칭찬 아님..;)

에즈

~13화

펼치기
컥.. 했던말 같은 인물/다른 인물한테 들려주고 다른 상황에 오버랩 시키는거 미치겠음

잿빛 수요일 분명 다른그룹 노래인데 가사 너무잘어울려 ㅋㅋㅋㅋㅋ ..

에즈

14~15화

펼치기
만을....
엄청 자세히 기억하고있는데 웃김..ㅋㅋㅋㅋㅋ
아아.. 나 너무 이중적이야.. 7화에서는 경악했으면서 성인이 고딩을 건드리는데 지금 백합이라는 이유로 더보고싶어 죄송합니다 그치만 역시 안된다 아니근데이게말이다..

에즈

~24화

펼치기
다봤다
갑자기 다봄.. 열난김에 걍 쭉봄 덕분에 감상 쓸 일이 없어졌네..
늘 이렇게 쭉 보면 뭔가 감명은 받는데 지나치게 많은 내용을 하나하나 짚지 못한채 후루룩 지나가게된단말임.. 그 점이 슬프구나
언젠가 또 보겠지..

예전보단 좀더 이해한 기분도 드는데 여전히 잘 모르겠고 너무나 직설적인(사네토시: "난 저주의 메타포야^^"나 사과를 건넨다거나)것 빼곤 이해못한 것 같지만 아름답다는 느낌을 받으면 된거아닐까싶어..

잿빛 수요일 좋아했는데 어쨌든 내가 느낀 모든 것들도 그 노래 가사 안에 있어서.. 그 부분은 여전히 좋다..
상자 속에서 반 쪼개진 사과를 건네는 손을 어떻게 잊고 살 수있었을까.. 어떻게 이런 운명의 순간을 잊어버리고 다시 찾을 수 있었을까.. 쩜쩜

에즈

극장판왜안줌

펼치기
궁금해요
제발극장판구경하게해주세요 제발

에즈

인상깊은 글을 봐서...(감독 인터뷰)

펼치기
“사네토시는 좋은 말밖에 하지 않아요. 기본적으로는요. 아버지인 타카쿠라 켄잔과 어머니인 타카쿠라 치에미도 항상 좋은 말만 하는 존재로 하려고 했어요. 이 사람들은 비뚤어진 것은 기본적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완전한 아버지이고, 완전한 어머니예요. 저는 ‘잘못된 점이 없는 사람이야말로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란 본래, 모순과 함께 살아가는 법이에요. 하지만 어떠한 선을 넘고 만 사람은 ‘나는 옳다’고 믿어요. 때문에 계속해서 위험한 곳에 가까이 가게 되는 거죠. 이 이야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그런 사람으로 설정해봤어요. 어두운 뒷모습은 그리지 않아요. ‘당신들은 틀렸어’라는 비난을 넣고 싶지 않았어요. 그들은 자신들의 정의를 믿고 있어요. 게다가 아이들에게 남긴 기억은 단맛마저 나죠. 부모로서는 완벽해요. 그런 점이 무섭습니다. 저는 완벽한 사람이 정말 무서워요. 가끔 그런 사람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사람은 이야기를 해보면 눈에 보이지 않는 뭔가가 망가져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생명의 무게는 무엇과 맞바꿀 수 있는 것인가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살아가는 이상, 사건이든 사고든 누군가의 죽음이라는 현상에 자신이 가해자로 관여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그러한 세계에서 살아가는 이상, 악의가 있던 없든, 직접적인 가해자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누군가가 누군가의 벌을 짊어지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당연히 이것은 법률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 시스템은 나쁜 일을 한 사람과 옳은 일을 한 사람, 이런 식으로 두 부류로 갈라서 ‘나는 저쪽과는 관계없습니다’라는 태도를 취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마음을 평온하게 유지하고 싶으니까 말이죠. 하지만 그것은 어둠을 커다란 보자기로 싸서 임시로 덮어놓은 것에 불과해요. 사실은 아주 가까이에 있는 겁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그런 부분에 다가가보고 싶었습니다.”

"(전략)…결국 죽은 자와 산 자를 가르는 경계가 있다고 한다면, 죽음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생각해보면 죽음의 의미라는 것은 남겨진 사람이 생각할 수밖에 없어요. 죽은 사람은 이제 말을 할 수 없으니까요. 남겨진 사람들은 죽은 사람의 생전의 기억을 떠올리고, 그것을 통해 자신이 살아 있다는 기적을 실감하는 겁니다.”
arrow_up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