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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뒤집으면 스포일러성 발언이 있어요

어떤건 급발진해서 쓰고 어떤건 기록만 남기기도 해서

평이 길다고 좋았다.이런건 아닙니다... 

No. 100 영화

극장판 울려라! 유포니엄 앙상블 콘테스트

#애니메이션 #영화

한 시간 짜리.. TVA의 연결다리를 적당히 잘 나타내줘서 좋았다

No. 100


1

No. 99 영화

토마토 공격대 Attack of the Killer Tomatoes

#영화

여태 맨날 보다 졸아서 내용을 모르던 그 영화..
수세미 세션 원본인거같길래 다같이 왓챠로 봤어요 감사합니다 외롭지않게해주셔서

No. 99


에즈

하..

이게 뭔내용이지
나도 모르겟다
보는내내 논리력 잃어버려서 한눈으로 보고 한눈으로 흘림 이게 뭔내용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No. 98 만화

가비지타임 #웹툰

이거 못봤으면 후회할 뻔 함

No. 98


에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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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이고 조연이고 각자의 인생이 있는데 ... 골고루 보여줘서 좋았음
전체적으로 수미상관 구조인 것도 좋았다..
왕도 스포츠물 오랜만에 봄,,

한국 남고딩/농구/작화가 미려한 것도 아님/미소녀 딱 한명 나옴(미안합니다 이런 어두운 마음을 가져서..;) .. 단 하나도 끌리는 요소가 없어서 여태 안봤었음. 그리고 트위터에선 팬덤 싸움이나 양심없는 공식굿즈 양아치질로 많이 접해갖고..

근데 취향 비슷하신 분이 잼게 보셨다길래 괜찮겠다 싶었고 정말정말~~~ 상쾌하게 재밌었다..

마지막에 주제의식 안 흐리게 애프터 스토리 없이 일상편으로만 외전 구성한 점도 참 좋더라고..

보면서 딱히 cp팔 생각은 안 들었는데(다만 이 장면으로 팬덤 흥했겠다~싶은 장면은 꽤 있었음)
..
..
..
아냐제발산뜻하게끝내고싶어
나집에갈게진짜

얘들아 sns는 적당히 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렴
1

No. 97 애니메이션

용기폭발 뱅브레이번

#애니메이션

사이게임즈의 화제작.,. 1화 보고 황당해서 버려뒀다가 2화봤는데 더 황당함
포스터는 찾다가 지금 봤는데 이거 사기 아닌가요?

No. 97


에즈

감상을 안썼었네

브레이번에는 감동이 있다..
용기폭발~~~~~~~~~~~~~~~~~~~~

그리고 역시 이 전개를 12화 안에 다 몰아넣다가 이런 결말인것까지 메타예술 완성인듯
1

No. 96 영화

이터널 선샤인

#영화

하도 유명한데 안봤다 싶어서 봄
왜이렇게 유명한거지? 유명세 없이 봤다면 나름 괜찮았던 것 같아요.. 추한 면을 여지없이 보여주는게 장점. 그렇게 취향은 아니지만.. 그리고 이거 모 겜 모티브같다 (ㅋㅋㅋㅋㅋㅋ)

No. 96


에즈

뭐임?

주사위는 왜.. 붙은걸까요?
4

No. 95 영화

가여운 것들 Poor things

#영화

괴작인지 걸작인지 .. 근데 역시 다시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빠지는게 아니라 선해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걸 보면 내가 행복회로인간이거나 사실은 괜찮았거나..

No. 95


에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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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체는 명료하게 보여주는데 이를 불쾌하게도 불쾌하지 않게도 받아들이는 이유를 찾다 보면 내 한계점을 느러내게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

그래도 감독이 여자였다면 좀더 너그러울 수 있었을 것 같지만
그럼에도 벨라를 통제하고자 한 남성들이 온갖 추잡한 파멸을 겪는걸 보면 큰 그림일지도 모름
사실은 페미니즘영화라는 분류를 붙여도 되나 싶긴한데 벨라가 발을 걸친 시대에서 무엇이 인간인가, 그리고 스스로의 존재와 자유에 대해 생각하다 보면 결국 여성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배제하고 이야기 할 수 없다고 생각함

하지만 결말까지 포함해서 보지 않는다면 그 과정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면서는 실망하기 쉽게 되어있는 것 같다.

모험담 겸 인간의 존재에 대한 기괴한 환상이야기 라고 생각하면 괜찮을 것 같다~고 직후에는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도 분리할 수 없는 얘기라고 생각하고..
이건 벨라가 극중에서 실존적인 이야기, 경험과 바탕을 토대로 자신을 구성해가기 때문인 것 같기도함
그걸 고려해도 너무 많긴 하다.. 이렇게까지 많을 일인가 싶어서 살짝 머슥했음. 온전히 포르노적인 의미로 넣은건 아닌것같음..하지만 너무많아다들왜이렇게섹스에환장하나요(이 점이 벨라에게 중요하게 작용하긴 한다지만)

에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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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킬링디어 감독인건 나중에 알았다
기괴한 연출이 많다고는 들었는데 포용범위 이내여서 다행이었을지도.. 의미심장했던 부분도 많았으나(모체의 몸에 태아의 뇌를 이식해서 자라난 사람을 '너는 네 어머니이기도 하고 자식이기도 하다'고 밝히는 장면에서 특히) ..

조금 노심초사하기는 했는데
끝나고나면 역시 가여운것들의 주체와 객체가 옮겨가는게 맞는 것 같기도
엔딩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는 없을 것 같다. 왜냐면 유쾌할 수 밖에 없는 전복으로만 화면을 꽉 채워놔서, 이거 너무 인위적이지 않아?싶으면서도 어어 행복하면됐지^^싶은 허망하고 깔끔한 .. 기분이. 꼭 좋다는것 만은 아닌데 어쨌든 그렇다..

그리고 프랑켄슈타인의 재해석이라는 얘기가 있던데 사실 프랑켄슈타인을 제대로 읽은 적이 없어서. 이번 기회에 읽어야겠다고 생각함..

이 모든 이야기를 불쾌함과 불괘하지않을 선상에서(다른 사람들은 훨씬 더 불호 후기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함.. 내가 행회돌리고 있을 정도니까) 조절할 수 있었던건 화면 연기 음향 덕이라는 생각도 좀 든다.
인조적인 배경은 정말 아름답고 연기는 진짜 잘함.. 성인 몸인 채로 1살에서부터 30대까지 모든 나이대를 연기하는 엠마스톤..ㅋㅋㅋ
그리고 음향이 정말 좋았는데 현악기와 관악기가 퉁퉁 공간에 울리는 느낌이 긴장감의 강약조절을 해줘서 완전 천재적이었다.

에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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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에 불호평도 호평도 많은데 읽어보면 나름 그럴만한 것 같기도함.. (남감독 특유의 성욕 과대평가같은거..ㅋㅋ)

하지만 분명한 건 던컨 웨더번이 극중에서 미남이라는 설정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것임
왓챠피디아에서 이 리뷰 보고 너무 공감함

에즈

개인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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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일 와닿은건 가족과 근원에 대한 부분이었음
그렇게 가두고 통제해오던(이라고는 해도 난 솔직히 어느정도 제어해야한다고 생각했음 원래 3살짜리 애들 그냥 하고싶은대로 두면 안됨ㅠㅠ.,게다가 성인 몸이라 온갖 사고도 다 칠수있는데) 벡스터를.. 어느정도는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계속 엽서를 보내오던 것이나
임종 직전에서는 결국 돌아온거나..

정신적인 연인이자 친구인 투아넷이랑..
그리고 마지막에 결혼에 대해서 그 때 자신이 욕심을 부렸던 거라고 꼭 안해도 된다고 하던 맥스와 찬찬히 이야기해본 뒤에 스스로 결혼하겠다고 결정내리는 부분도 좋았음

순종적인 남편이랑 애인을 거느리고 좃된양남을 풀뜯게 마개조하는거 너무 뻔하다고요? 죄송합니다 그래도 전 이런거 통쾌해서 좋아요
중간 과정은 좀 바꿔도 괜찮았겠지만 결말만은 ㅋㅋ

근데.. 미성숙한 여자애들의 성매매를 옹호하는 것 같다는 말도 틀리진 않은것 같기도함..ㄱ- 그러려고 만든건 아니겠지만 강압과 약자를 내모는 사회문제가 자유선택으로 둔갑하기 쉬운 요즘같은 세상에는 더욱더
2

No. 94 영화

휴고

#영화

ㅠㅠ.. 내러가기직전에 보다 ... 정말 잘한 일이었어

No. 94


에즈

좋았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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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ry, He is broken."
"No, he's not. he works perfectly,"

에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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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대한 영화는 왜이렇게 멋진걸까
ㅠㅠ..
앞부분에 소통좀해!! 싶은 장면이 제법 많았는데..
인간관계도 대화도 삐걱거릴 수 밖에 없던가야 다들 세계의 부품이고 자기가 고장났다고 생각한 사람들의 이야기였으니깐
3

No. 93 영화

사바하

#영화

파묘덕분인지 오늘 넷플 10위권이더라..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는데?!

No. 93


에즈

공포 스릴러라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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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연극적인 연출이 많아서 그렇게까지 무섭진 않았음.. 좋았는데 산만하긴 하다

그리고 중반까진 소재만 불교와 밀교를 섞은것이지 전체적으론 천주교 구성아닌가? 이게 불교라고?싶었는데, 전체적으로 계속 윤회라든지 가해자가 되는 피해자라든지 연쇄적인 구성도 그렇고, 오컬트로 덮었을 뿐이지 온갖 장면이나 전개에 이유를 만들어둔거 보니까 영화 내에서 인과율을 재현한것 같단 생각도 들었다..
우연같지만 우연 아니고 원인이 전부 결과가 되고 그게 원인이 되고하는게 불교같다고 느꼈음
검은 사제들에서도 그랬긴 하지만 그부분이 다 의도한 점이라는게 이 감독의 장점인것 같기도 하다.. 오타쿠는 디테일하구나


한편 이 감독 영화 좋긴 하지만 온전히 5점주기엔 취향이 아닌게.. 내기준에선 잘 구성해나가다가도 뜬금없이 김새게 하는 면이 있다고 생각함..ㅋ ㅠㅠ 근데 그러지 않는게 흥행에 도움은 되는거같음,, .. (이게뭔말이죠?)
개인적으로는 크레딧과 자연스레 이어지는 달리는 차 풍경이 참 좋았다.. 파묘같이 끝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미지를 남기고 가는게 오컬트로서 좋아하는 지점이라,, (정체를 아예 다 밝혀버리면 식는 감이 있음,,)

그리고 사이비 연기를 너무 잘해서 조금 무서웠음
오히려 죽은 사람은 무섭지 않은데 난 살아있는 사람이 너무 무섭다..

이렇게 검은 사제들/사바하/파묘 셋 다 보고나니 느낀건데
갠적으로 이 감독 영화들의 좋았던 부분은
감독이 한국사회에 녹아든 종교들<을 정말 세세하게 관찰하고 빼다 박게 담아내면서도 블랙유머로 잘 활용했다는 점..
소재도 넣고싶은거 팍팍 넣어서 그럴듯하게 즐겁게 빚는데 다만 꼭 황당한 부분이 나오는거같음.. 검은사제들이 제일 덜 황당했던 것 같네요

에즈

아무튼간에

3.5점정도는 되는듯?! 4점 주기엔.. 뭔가 자꾸 맘속의 뭔가가.. 빼라고하는데.. 하..근데 또 3.5점이라기엔 너무 박하지않나 싶기도하고.. 체감상 3.8점정도..

에즈

(캐 그뭔씹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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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어쩌다가 이거 보고 바로 다음날 세션하게됐는데 .. 쌍둥이 캐 나오는 세션이라서 얘기하다가 사바하 얘기나옴..
갑자기 집나오다말고 되돌아간 금화의 심정을 이해하게되다,, ... 그런거였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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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2 애니메이션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1기

#애니메이션

추억의 작품 재탕함// 이게 2004년작이라니 세월이 무상하구나 ..  아니 진짜 본지 20년이나 됐다고!?

No. 92


에즈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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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백합 취향에 눈뜨게 해준 작품 중 하나인데(3기까지 열심히 챙겨봄)
갓즈키 나나가 전담한 오프닝들 덕분에 아직도 가끔 듣고있음.. 근데 최근 take a shot에 꽂혀갖고 다시보고 싶어짐

ㅠㅠ근데 이후 행보를 생각해보면 초창기엔 의도가 좀 달랐는데 .. 오타쿠들의 취향을 스쳐서 그렇게 흥했던듯도
작화가 그렇게 좋진 않은데(2004년인걸 감안해도) 가끔씩 완전 고급진 야애니 작화가 나와서 놀라게함 아마도 그부분 감독 다른거겠지..

지금 다시 보니까 나노하 그냥 초천재.미친재능.인데 발휘할 곳 없어서 공허해보이는 것 같고 웃기다.. 와중에 지혼자 포격모드 알아서 작동시켜놓고 실패했다고 우울해함 ㅠ 유노 상박감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즈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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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피소드가 존내 아동용인척하면서 성인저격애니인게 너무 잘 드러나는거같아서 좀 십스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페이트 너무 ㅠㅠ아기임..
나노하 시리즈 첨볼땐 나도 나노하랑 비슷한 나이여서(;;) 잘 몰랐는데 진짜 너무너무아기임,,어떡함 이런아기가이런고생과수모와고난을 ㅅㅂ,, 그리고 정말 내향형이다

그리고솔직히 너무 서비스용애니삘이 많이 난다.. a's랑 ss가 그래도 주인공에게 집중한 느낌이고 독자적인 세계관도 나와서 좋은듯.. 나노하 아버지 뭔 떡밥있는것마냥 나와놓고는 아무것도없잖아 민간인이잖아당신 ㅋㅋ

에즈

~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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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레전드아동학대,,
10살짜리 애들한테 이래도되는건가효
다시 봐도 애들용 만화는 아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거 왜넣은거지 싶은 장면이 너무많아서 웃김..

에즈

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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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a shot 너무좋아........
앞 화들은 솔직히 부속품같고 12화가 찐.인듯 그리고 이것만 작화가 좋다
2

No. 91 영화

파묘

#영화

보기 드물게 개봉 전부터 예매해뒀던 영화.. 그런데 트위터에서 얘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보기 전까지 좀 조급했음.. 님들아 스포좀 그만해요

No. 91


에즈

나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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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재 오컬트 영화가 잘 없어서 나온 것 만으로도 반은 먹고 간다..
좀더 정적인 스릴러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퇴마활극어드벤쳐였음. 1,2,3부 / 4,5,6부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는데 전반부가 좀더 흥미로웠다. 원래 정체를 알기 전이 제일 무서운거같음.. 후반부는 좀 .. 떠도는 표현들을 그대로 써보자면 죠죠 스탠딩대결(ㅠㅠ), 서번트들을 내세운 한국형 성배전쟁, 마법천자문 등등이었어서 영화 보고나서 곧바로 든 느낌은 다소 황당하다는 거였다..  그래도 해피엔딩인거 나쁘지 않았음.. 그냥 생각한것과는 좀 달랐다는거지

트위터 오타쿠들이 불탈만도 하고 한국IP가 더 유명해지면 좋다는 생각은 하는데 영화 전체적으로는 그렇게까지 취향은 아니었다..!
오컬트 영화로서의 단점도 장점도 한꺼번에 가졌고 결국 그다지 나쁘진 않았기 때문에 일단은 좋게 생각함..

후반부로 갈수록 국뽕이.. 아니 전부터 일제가 쇠말뚝으로 우리나라 명맥을 끊어놨다~ 같은 괴담은 꽤 있었지만 여기서 나올줄은 몰랐음,. 제법 한국인으로서는 설득력있고 익숙한 소재를 판타지화하니 좋은데? 싶었지만 동시에 그렇게까지 매력적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그건 개인취향 얘기고 ,, 우리나라에서만 나올 수 있는 이야기라는 생각.

감독의 전작은 검은사제들만 봤는데, 장르만 다를 뿐 전체적인 추구미는 비슷한듯. 사바하는 건너뛰었는데 이번에 볼까 싶기도..
세세한 부분에 디테일 고증을 살리는 걸로 유명하던데 과연 그런 부분들이 굳이 해설을 보지 않아도 자연스레 돋보였다.

일본 다이묘 쇼군 ㅠㅠ 나왔을때는 좀 뜬금없었는데 .. 일본 성우를 써서 다행이었던듯.. 아니었으면 좀 깼을 것 같다. 근데 문제는 또 이런 온묘지어쩌구물을 너무 많이 봤던 나머지 긴장감 다 깨지고 편안하게 봄..!!! 일본문물을 너무 많이봤나보다.. 너무나 익숙한 코야마의 목소리가..ㅋㅋㅋㅋㅋㅋㅋㅋ

사흘차에 200만이라니 굉장한데!? 벌써부터 스포일러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좀 불편한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임.. 일찍 예매해뒀는데도 돌아다니는 얘기 보고 전전긍긍해서. 사실 눈치 좋은 사람들은 후반부 소재도 다 눈치 깠을듯 싶어..  개봉 직후 일주일만이라도 자제했으면..

에즈

(스포일러)개웃겼던 평면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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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잊히질 않아서 퍼오려했는데요
무단퍼옴이라 락걸려했더니 안걸림
토큰에러로 댓글도 삭제안된대
그래서 내용은 지워둡니다,,
1

No. 90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영화

시간이 몹시 아깝군요 제법 영화가 긴데 나름의 뭔가가.. 있는거 같지만.. 처음에 북한 영화인데 어떻게 베드씬이 나온다는건지 너무 궁금해서 봤는데 보다가 너무 졸렸음.. 별0.5갠데 웃긴 장면 있어서 1.5개로 올려줌

No. 90


에즈

당연하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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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영화 아님
당연함 이런거 나오면 감독 총살당함
그리고 여주인공은 일부러 이렇게 연기한건지 연기실력이 엉망인건지 몰입이 잘 안되더군요..

마지막에 사랑을 증명하면서 반공(ㅋㅋㅋㅋㅋㅋㅋ)과 북한 주체 사상의 상징들을 부수는건 아 이거.. 반공영화네이거(북한 주체사상은 제대로 된 공산주의가 아니라지만)
비판적 메세지인가? 미안하지만 너무 황당했음 그 장면이.. 아뭔가 신선한데 그게 막 좋은건 아닌데 어어 신선하긴하네.. 아무튼 광고한 것처럼 화양연화에 빗대는건 좀 무리인듯..
뭔가 너무 ..
감자같은 투박함이.. ... 세상엔 사랑을 아름답게 그리는 사람이랑 추하게 그리는 사람이 있는데 아무리봐도 후자임 감독이

그리고 베드씬 왜이렇게 안 야한거죠
색다른 장면은 있었는데 좀 황당했음.. 불꺼진 방에 들어가서 대화한다고 진짜 검은 화면 보내줬음 난 폰 고장난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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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9 드라마

Eye love you

#드라마 #일드

화제의 그 작품..시놉시스가 너무 웃겨서 명절 친척들이랑 같이 보다..현실에 이런 한국남자는 없습니다정신차리세

No. 89


에즈

그런것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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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딱히 남주인공을 매력적으로 보진 않았는데 내 취향이 딱히 아니라서..

근데 그냥 여주인공이나 주변 사람들이나.. 다소 황당한 설정이나 순수ㄹㅈㄷ인 남주의 엉뚱한 행동이 다같이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뭔가 한국 드라마 클리셰나 온도조명습도를 좋아하거나 클리셰로서 재현하고싶어하는 제작진이 만든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그리고 진짜로 직구다
왜이렇게 직구인거야
너무 직진이잖아
순수한척 하더니 완전 여우임 남주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대놓고 여우라서 어이없어함..

서브남주가 더 나은것 같지만 아무튼..
그냥저냥 가볍게 볼만함(절대 무거운 생각하면 안됨 요즘 일본 취업 그렇게 안되나 바로 인턴으로 데려가게?이런생각절대하면안됨)

그리고 친척들이랑 다같이 볼수 있었던게 신기한데
상탈이 나오더라고.. 이런말 안했잖아
너무 황당해서 TV끌뻔했는데 고등학생이 한명뿐이라 그냥 넘어감
다들 그래도 한국인이라고,, 일본인들이 한국음식 좋아하고 한국말 하는거 보면서 신기해하고 재밌어하더라,, 저벅저벅저 이게 일종의 국뽕같은건지도 (나도 어느정도 그렇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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