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배우가 감독이었네요 이건 정말 몰랐다..
내 XX가 웜홀인 것 같아 ←엄청 어그로 끄는 문장이라 봤는데 이거 정말 아스트랄함..
매화 아~이런거군 싶을 때 마다 끝나기 3분전에 기막힌 어그로를 집어넣어서 다음편을 보게 만듦
다소 K 막장 판타지 드라마같기도하고..
생각보다 직설적이고 생각보다 잘 만든 것 같은데 타겟층이 일반인인것 같은 느낌이 확확 와서.. 더 추천받고 싶지는 않은 느낌에 왓챠평은 2.5점 줬어요
에에올을 감명깊게 보셨구나.. 싶기도함.. 도중엔 다소 쵸비츠같았음.. 결국 다른 얘기긴 했지만요
제 생각엔 이거 뜬구름잡는 감성-성찰 대화(드르르르륵 칽. 여긴 내가 있을 곳이 아닌 것 같아. 넌 대체 어디에 있는거야? 등)를 풍자하고 있거나 적어도 거기서 영감을 얻은게 확실함...
그럼에도 온갖 복잡한 사연을 뒤로 한 채 '그런 것 같아요'라고 대화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사실 전 그런 대화 좋아해요
창작물에서만...
현실에선 '나중에 설명할게'가 제일 상황을 꼬게 만든다는 것이...
슬립 차원이 다른 그녀의 원나잇
#드라마